북한이 핵무기 1개 분량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영변의 5㎿급 가스 흑연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더 많은 증거가 발견됐다고 미국 연구소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달 19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원자로 냉각 시스템의 배수관에서
"기록원장 반환 요청 거부 검찰수사설에 내놔" 주장노무현 정부 시절 마지막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66·행시 16회)씨는 "참여정부에서 대통령기록물의 (봉하마을) 유출을 반대했지만 당시 청와대 측이 강행했다"고 3일 주장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 '이지원'과
새누리 "국정원 녹음파일 공개해 사건 마무리짓자"민주당 "대선 사전유출도 수사해 정쟁소지 없애자"문재인 의원 '기록원에 넘겼다' 예전발언 비난 직면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3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과 관련 "공개하고 싶지 않지만 민주당이 끝까지 거짓말을 하면 결국에는 국정원에 있는 녹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007년 대화록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최초 이지원 등록 후 기록관 이관 전 삭제 사실 확인봉하이지원서 국정원 보관본과 동일한 수정본 발견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참여정부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낮 청와대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글로벌 경쟁력도 중소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내야만 강화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목표로 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도 중
각급 학교별로 이뤄지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학교평가에 반영돼 학부모나 학생의 희망과 상관없이 운영되고 있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권명호(사진) 부의장은 2일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의에서 "방과후학교가 비자발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권 부의장은 "방과후학교란 교육과정
울산시는 2일 울산체육공원 2차 개발 계획(531,200㎡)이 본격화되면 종합사격장, 승마장, 빙상장, 벨로드롬 등 추가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윤시철 시의원의 '종합 사격장 건립 촉구'에 대한 서면질문 답변을 통해 "종합사격장 건립은 사업부지 확보 및 시설물 설치에 많은 예산이 소요돼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지
새누리당 강길부(울산 울주군·사진) 의원은 2일 "우리나라 해외 건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문제 인식과 접근 방법,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가치를 모색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최근
울산 울주군에 권역별 물놀이장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청원서가 울주군의회로 제출됐다. 울주군의회는 울주군 물놀이장 추진본부(대표 강정희)가 물놀이장을 권역별 설치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2,417명의 서명 날인부를 첨부해 울주군의회(소개의원 김민식)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청원서에서 울산의 도심 물놀이장은 2012년부터 설치, 운영되기 시작하여
전국 선플봉사활동 인정현황에서 참여율 1위를 기록한 울산시가 학교폭력 발생건수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플운동이 인터넷 문화운동을 넘어 학교폭력 예방운동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새누리당 안효대(울산 동구·사진) 의원은 2일 울산시교육청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지역 초ㆍ중ㆍ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
학교부적응, 가정문제 등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적절한 교육과 자립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원대상자의 정보구축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일 울산시의회 안성일·류경민 의원과 울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정책방향과 조례 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사진)은 2일 "북한이 몇년 안에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면 '킬체인'(Kill Chain)이나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이 모두 부질없다"면서 "현실을 직시한 비상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middo
여야는 2일 전날 긴급현안질문에서 일전을 치렀던 기초연금 후퇴 논란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 특히 기초연금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이날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나섰고,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공약번복을 비판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기초
한국과 미국은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실무단을 구성, 협의와 평가를 통해 전환 시기를 결론짓기로 했다. 또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징후가 포착되면 한국군과 미군이 지상·해상·공중의 가용전력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완성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
기초연금 공약후퇴 수세 정국서 반격 호재 만나NLL 포기 '굴욕적 정상회담' 규정 책임론 제기민주 당혹감 속 공식입장 유보 대응책 마련 부심새누리당은 2일 노무현 정부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국가기록원에 넘기지 않고 삭제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나자 민주당과 친노(친노무현) 진영에 맹폭을 가했다. 기초연금 공약축소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1일 오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선 현무Ⅱ, 현무Ⅲ, 스파이크 미사일 등 우리 군의 최신 무기가 대거 공개됐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국군 전사자 15만7,667명, 유엔군 전사자 3만7,639명의 명부가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전사자 명부가 사열대 중앙으로 옮겨지자 취임 이후 첫 국군의 날 기념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오염수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국내 일부 어류에서도 세슘 검출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1일 제시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자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국내에 직접 유입됐다고 하기에는 시기상조이나 사고 때 낙진이나 강수 탓에 세슘이
자전거 전용도로에 오토바이 진·출입을 이 이뤄지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시의회 박순환(사진) 의원은 1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에서 "자전거길에서 오토바이 통행이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도 초래되고
최근 3년간 LG U+ 가입자의 1인당 평균요금이 같은 기간 타 이통사에 비해 월등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을·사진) 의원은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0~13.6월 현재) 가입자 1인당 평균요금(ARPU) 변동 현황'에 따르면 2010년 30,417원이던 3사의 1인당 평균요금은 올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