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동구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동구-SK엠앤서비스(대표 박정민) 간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는 울산 동구 '반가운 우리아기 첫 선물' 지원 사업의 자체 홈페이지 및 앱 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맡는다. 출생아기당 10만원 포인트가 지급돼 필요한 육아용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동구는 2024년 1월 이후 출생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해, 양
울산시는 9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정동은 4·10 국회의원 선거와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구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개표소(투표소 269개, 개표소 5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울산시는 선거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 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울산시는 '2024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콘텐츠 기업의 융합콘텐츠 제작 개발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 지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합콘텐츠 고도화 지원 등 3개 부문의 5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지원 부문의 경우 울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양산을 김두관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낙동강 벨트의 핵심지역인 양산 갑·을 지역은 선거 박바지 까지 여야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서 김두관 후보는 "단임제에서 총선이야말로 정권을 평가하는 중간선거"라며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은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을 김두관 후보는 이어 "경제성장률은 OECD 최하위, 물가상승률 최고 수준이고 무역수지 순위는 북
양산시는 BNK경남은행 양산클러스터 임직원 120명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02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김양숙 동부영업본부장, 임호생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 양산시청 지점은 양산시 제2금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1월 31일부터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밀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1분기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국·소장, 운영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에만 6만2,000여명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등 지역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이벤트 실시, 시설 개선 사항, 6개 공공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서 논의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연계와
양산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공공기관 관리 대상 시설물(다중이용건축물, 교량, 옹벽 등)로 지정된 종별(1~3종), 등급별(A~E) 시설물 총 281개소에 대한 집중안전감찰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감사부서의 주관으로 시민안전과, 시설물 관리부서, 관련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합동으로 지난 한달 여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감찰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제출 △안전점검 등 실시결과 이행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점검
밀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케이지엠㈜과 삼랑진읍 대미농공단지에 마그네슘 합금 인고트 생산 및 재생 공장을 설립하는 1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케이지엠㈜은 외자 40%를 지원받아 6,955㎡의 부지에 4,63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신규근로자 30여명을 채용해 내년 연말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케이지엠㈜이 생산할 제품은 고기능성 마그네슘 합금 제품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북미의 자동차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슬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울산 동구의 슬도를 비롯해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
경남 양산경찰서는 양산지역 사전투표소 등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건조물침입 등)로 70대 A씨와 50대 B씨를 모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 양산에서 주범인 40대 유튜버 C씨와 만나 카메라 설치 장소와 방법, 회수 등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씨와 함께 다니며 양산지역 사전투표소 4곳에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선거일 후 카메라를 회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B씨는 특별한 역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같이 모의한 것 자체로도 범죄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모두 C씨 유튜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 협의회는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선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진로 직업 상담, 현장실습 운영 실태 점검 등이 이뤄진다. 이번 협의회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 중구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센터 관계자와
울산 남구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보조금 신청 접수 분 83대에 대해 지난달 24일과 이번달 3일 2차에 걸쳐 1대당 60만원의 지원보조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지원대상자가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남구는 연간 지원물량 286대중 지원보조금을 신청한 83대에 대해 지급을 완료했으며, 잔여 물량 203대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2024년도에 환경
울산 동구 공립작은도서관인 꽃바위작은도서관, 전하작은도서관, 마성만화도서관 등 3개소가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가 주최하는 '2024년 울산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울산평생교육 공모사업 4개 분야 중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4월에서 12월까지 선정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꽃바위작은도서관은 경력단절여성(60세 이상 포함)을 대상으로 대내외적 갈등을 치유하는 '그림으로 그려보는 자전 에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하작은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독서 원예 테
울산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실시하고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민간사업자가 건축(예정)하는 주택을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울산시가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가 설계·시공 기준을 사전에 제시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춘 고품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에서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신속한 공급주택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또한, 지역건설업
지난 2021년 출범한 제1기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3년 간의 임기 만료를 1달 앞둔 상황에서 2기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2기 인선을 위한 추천위원회 등도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라 충북, 제주 등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늦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치경찰이란 경찰법·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생활안전과 여성 및 청소년, 교통, 지역 경비 등 주민과 밀접한 경찰 업무를 지자체가 분담하는 제도다. 국가경찰은 기존의 경찰 업무에서 정보, 보안, 외사 등 수사와 대테러, 첨단범
중앙노동위원회는 올해 전국 18개 시·도 버스 가운데 9일 현재까지 울산을 포함한 7개 지역 버스의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중노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부산시 버스가 사전조정을 통해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한 데 이어 대구(3월 12일), 창원(3월 19일), 제주(3월 27일) 등의 협상 타결이 이어졌다. 서울시 버스의 경우, 임금 인상률 이견 속에 지난달 28일 파업에 들어갔다가 노사가 합의점을 찾으며 11시간 만에 파업을 종료하기도 했다. 울산도 버스 노사가 지난달 28일 파업을 예고했다가 밤샘 조정회의 끝에 극적으로
양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 1인당 20%를 가산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본상 부부 모두 양산시 동일주소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세대 등이며, 대출용도는 임차, 전세 등 주택전세자금 대출용으로 명기돼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경남도는 경남의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4가지 테마 12 종류이다.지리산 테마는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중심으로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싱그러운 녹음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트레킹 코스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해양레저 테마는 남해안의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9일 오전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했다.김 부지사는 내년도 경남도의 국비 10조원 시대를 목표로, 국비 주요 사업에 대한 예타 시행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하기 위해, 세종의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부와 대전에 있는 산림청을 각각 방문했다.주요 건의사업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건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2단계) 등이다.'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으
승객 급감에 따른 적자 경영으로 통합 운영을 모색 중인 울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운영 개선책으로 운행 노선 최소화 차원에서 필수노선 지정이 힘을 받고 있다. 시내버스에 비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시외·고속버스에 대해 효율적 지원을 위해 최적의 지원 체계으로 시외·고속버스 '필수 노선' 지정이 거론되고 있다. (관련기사 본보 2024년 1월 22일·29일 보도) 8일 울산시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체 교통수단 발달로 시외·고속버스 이용객 감소로 터미널 사업자·운영자의 폐업 사태가 현실화 되자, 정부가 '필수노선'을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