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육상선수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대회에서 울산시육상연맹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목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남자고등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최진우 선수는 울산육상의 간판스타를 증명하듯 2m02를 가볍게 뛰어넘고 금메달을 확정하면서 더 이상 국내 남자고등부에는 적수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진우 선수는 다음 달 개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 유망선수 육성을 위해 나섰다. 울산시체육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회원종목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선수를 심의해 35개 종목 총 180명의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육성비 4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체육회는 지역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 방지, 약세 종목의 전력 강화를 위해 매년 경기력 향상육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체육대회 입상 선수를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선수, 성적 향상이 유망한 27개 종목의 고등
울산현대의 U15 현대중학교 선수들이 팀의 첫 K리그 U15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울산 U15는 지난 21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FC서울 U15(오산중)를 승부차기 결과 4:2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5는 후반 3분, 공격수 안철우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더 가까이 다가갔지만 종료 직전 상대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전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울산 U15는 최주호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 겸 2023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울산 체조선수들이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남녀 74개팀 268명의 학생체조선수들이 참가하며 22개팀 132명의 대학부, 일반부 체조 선수가 참가하는 2023 전국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와 동시 개최돼 국내 체조 대회 중 최대 참가 규모로 개최됐다. 울산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5개와 동메달 3개로 총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3일차를 맞은 가운데 17개국 선수들이 남·여·혼성 복식 경기에서 열전을 펼쳤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현욱 선수는 장영진 선수(서울특별시)와 출전한 남자 복식 총합 4 첫 번째 경기 황성철(대구광역시), 추아웡 티라유(태국)조에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일본의 우노 마사노리, 마츠오 미츠히로 조에 3:0으로 이기며 남자 복식 총합 4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8~19일까지 진행된 남녀 단식경기에서는 울산시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박준수 선수가 남자 단식
지난해까지 울산 지역대회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전문체육부와 생활체육부가 함께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격상된 제9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0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 댄스스포츠연맹(이윤환 회장)이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17개 시·도 댄스스포츠연맹회장, 울산 내 5개 구·군 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및 임원과 300여명의 전국 스포츠댄스 선수, 가족이 찾아 정열의 무대를 즐겼다. 생활체육부 스탠다드 종목 경연으로 시작된 열기
울산시볼링협회(회장 남현우)가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두달여간 진행된 제24회 울산광역시장배 클럽리그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클럽리그 볼링대회는 3인조 클럽 리그전으로 치뤄졌으며 총 47개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6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7회의 예선전을 거쳐 상위 20개 팀을 선발했으며 8월 12일과 13일 2일간 메카볼링장과 문수불링장에서 결승전을 치뤘다. 2일간 치러진 결승전의 결과로 더베스트 클럽이 1위, 대하 클럽이 2위, 로얄패밀리 클럽이 3위를 기록했으며 1위를 차지한 더베스트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17일 오후 6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이드레스 아매드 마그디 국제탁구연맹 경기총괄매니저, 김기환 울산광역시의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비롯해 내빈이 자리를 빛냈으며 참가 선수단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포인트랭킹 40점 대회로 5개 대륙 17개국(유럽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북아메리카 1개국, 남아메리카 1개국, 아시아 13개국) 300여명의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요원, 자원봉
울산현대가 오는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가 라이벌이자 3위인 전북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를 펼치는 가운데 울산현대 유스 출신 4인방이 현대가더비에 출격할 준비를 끝냈다. 현대중, 현대고 출신 4인방 황재환, 설영우, 이동경, 임종은 역시 각자 위치에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 독일의 FC쾰른으로부터 영입한 U22 자원 황재환은 올 시즌에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앙과 공격 지역을 오가며 왕성환 활동량을 자랑하는 자원에서 이제는 득점력까지 갖춘 선수로 성장했다. 황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현대가 더비를 펼치는 가운데 시즌 최다 관중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현대가 더비는 리그 기준으로 111번째 맞대결로 울산은 역대 전적에서 전북에 110전 40승 29무 41패로 한 경기 뒤져 있다. 울산현대는 이번에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리면 전적에서 동률이 되고 전북현대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울산은 최근 수년 동안 전북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우승 경쟁을 벌였다. 홍명보 감독 부임 두 번째 시즌인 2022시즌 마침내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울산현대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111번째 현대가 더비를 벌인다. 울산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이벤트와 상품 출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비했다. 우선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계열사와 후원사 프로모션, 지역 기관과 재단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 및 페이스 페인팅, 선캡, 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S구역에 워터 캐논이 설치돼 서포터즈들에게 시원한 물 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 당일 2층 호랑이 상점에서는 썸머 굿즈 에디션이 오프라인에서 첫
생활체육대회가 주말 무더위 속에서 연이어 열리며 동호인의 여름을 달궜다. 지난 11일부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양일간 펼쳐진 제24회 울산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에는 지역 내 태권도 선수단 가족 500여명의 응원 속에서 치러졌다.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영길 중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이 자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4일 중국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안방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21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서 박동혁의 멀티골, 김진현의 추가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춘천, 대전전 승리에 이어 3연승을 거두며 K3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여름 휴식기를 보낸 울산시민축구단은 한 달여 만에 펼쳐진 홈경기서 더 단단해져 돌아왔다. 전반 초반부터 조직적인 플레이로 파주의 골문을 두드렸으며 세트 피스 플레이를 통해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6
2015년 이후 울산에서 8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전세계 각지에서 선수단이 입국하는 가운데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멕시코 선수단의 입국 환영행사를 13일 개최했다. 국제장애인 탁구대회는 지난 2013년 이천, 2015년 울산, 2017년 문경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4번째, 울산에서는 2번째로 열리는 국제적인 대회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울산공항으로 입국한 멕시코 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울산시장
울산스포츠과학고 출신 류성현, 김재호 선수가 합류한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제31회 FISU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값진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8일까지 12일간 중국 청도에서 개최됐으며 남자 체조 대표팀은 현지시각 2일 대회 단체전 최종 결선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재호 선수는 도마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실수를 하여 7위에 올랐고 류성현 선수는 개인종합 7위에 올랐으며 마루운동 종목별 결승에서 일본KAYA Kazuma 1위, 카자흐스탄KARIM
울산현대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최하위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리그 25경기를 치른 울산은 18승 3무 4패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강원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지난 5일 대구FC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총 슈팅수 15:9, 유효슈팅 7:1, 코너킥 12:2, 점유율 71:29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후반 바코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강타, 종료 직전 이청용의 감각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리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울산시청 카누팀(감독 이승민)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울산시청 카누팀은 k-2 200m(이현우, 정유성), k-4 500m(권기홍, 김재훈, 이현우, 정유성), k-2 1,000m(권기홍, 김재훈)에서 각각 금메달을, k-4 1,000m(권기홍, 김재훈, 이현우, 정서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청 카누팀은 에이스인 조광희, 조현희 선수가 국가대표 소집으로 빠졌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도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10개 부문에 올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2023 장애인댄스스포츠 국제대회'에 참가한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팀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선수단 6명 전원이 2023년도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3개 부문 1위, 5개 부문 2위, 2개 부문 3위 등 성과를 거뒀다. 수상 내역은 △콤비 스탠다드
울산시체육회가 지난 5일 중구 휘폴수영장에서 2023년 또바기 체육돌봄 생존수영교실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체육회의 이번 생존수영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또바기 체육돌봄 체육교실로 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김철욱)가 공모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에서는 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 10명이 참가해 생존수영을 배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수영의 기본을 학습하고 기본자세에 능숙해지면 강사와 운영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실전연습을 진행했다.
지난 5일 태화강 수상 레져 계류장에서 제23회 울산광역시윈드서핑협회장배 대회가 성료했다. 여름철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300여명의 윈드서핑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김동광 윈드서핑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 간 경기력 향상과 유대 강화를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울산 윈드서핑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와 기량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혔다. 김경민기자 usk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