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또다시 울산을 포함한 항만공사 3곳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부산에서는 지역 항만업계와 시민단체들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지난해 감사원이 울산과 부산, 그리고 인천 등 전국 3개 항만공사의 통합을 요구하고 나선지 불과 1년만에 다시 이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니 안타깝다. 문제의 발단은 국토해양부가 내년도
기존 열분해공정보다 에너지비용·이산화탄소 배출 감소SK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촉매를 이용한 나프타(석유와학제품의 원료) 분해 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시험 가동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촉매를 이용해 나프타를 분해하는 일명 'ACO(Advanced Catalytic Olefin) 공정
급작스런 추위로 겨울철 감기 환자가 늘어나면서 감기에 효능이 있는 유자차 등의 '건강차'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7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건강차 등 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0% 늘어났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유자차, 모과차, 생강차 등 '건강 차'의 매출이 매년 신장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울산시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이 유망한 벤처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동주웰딩과 ㈜태성산업, ㈜한텍 등 3개사를 글로벌스타벤처기업으로 새로 지정했으며, 에스아이에스(주), (주)에이딕, 선경워텍(주), (주)코디마, (주)씨에프정보통신울산 등 5개 기존
토지·임야가격도 11월에 최고울산지역의 주택 매매가와 전세금이 올해 11월까지 한 번의 내림세 없이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매가 대비 높은 전세가를 보이고 있어 전세가율도 매달 상승했다. 국민은행 부동산이 제공하는 '주요 지역·유형별 매매가 지수'를 보면 울산 지역 주택 매매가 지수(2008년 12월 주택 가격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2010년 개인긴급지원사업'을 통해 한 해동안 울산지역 내 262가구에 3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긴급지원사업이란 재해·재난 또는 공공부조 제도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저소득층 가구에 일시적인 생
울산공항 주변의 주택ㆍ학교에 방음시설이 설치되고 체육시설 등 주민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울산 등 전국 6개 공항 주변 소음지역에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2,700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1차 공항소음방지 및 주민지원 중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계획에 따르면 공항 소음지역 가구에 주택방음시설이 설치되고, 9개 학교에는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오는 28일 멀티플라자 1층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26일 롯데백화점 울산점에 따르면 시네마동 2층과 멀티동 1층으로 분산돼 있던 영캐주얼 브랜드들을 멀티동 1층으로 이동하고 상품군별로 재배치를 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에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리뉴얼 공사로 멀티동 1층 700여평 중 600평 규모에 27개 브랜드가 자리잡았다. 이보람기
SK그룹이 24일 조직 쇄신 차원의 대대적인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은 이번에 새로 생긴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그룹 부회장단'을 이끄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부회장단'은 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신배 박영호 정만원 부회장 등 부회장급 4명과 최상훈 김용흠 사장 등 사장급 2명 등 6명으
25일 성탄절을 맞아 울산의 500여개 가톨릭 성당과 개신교 교회에서는 24,25일 특별미사와 경배가 진행된다. 21개 성당을 비롯해 지역의 크고 작은 개신교회는 24일 각 본당에서 성탄절 전야 미사 및 예배, 찬송에 이어 25일 어린이연극 공연 등을 통한 아기예수 탄생의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긴다. 천주교 울산대리구장 양요섭 바오로성당 주임신부는 24일 밤
울산지역 10월 출생과 혼인이 늘어나고 사망과 이혼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수는 지난 3월 이후 8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교적 타 시도 등에 비해 울산이 젊은 도시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10월 출생아수는 1,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0명보다 200명 증가했다.
축협, 한우고기 10% 할인 판매○…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축협 판매장을 통한 '대한민국 한우고기 큰잔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구제역 발생에 따른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것. 울산축협 본점 및 육가공공장, 햇토우랑 신선점·유곡점·남목점 5곳에서 23~28일
강추위·월드컵 효과올 한 해 울산지역에서는 모피, 아웃도어, LED·3D TV, 디지털카메라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추워진 날씨 영향으로 모피와 퍼코트류가 많이 팔렸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는 올해 모피가 56.4%로 크게 신장하며 백화점 매출 신장률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