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독일의 보쉬사가 공동 투자한 SB리모티브의 자동차용 2차전지(xEV용 전지) 공장이 10일 준공식을 갖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양산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삼성SDI는 이번 SB리모티브의 전지공장 완공을 통해 울산사업장을 세계적인 그린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키운다는 방침이어서, 전지산업을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에 이은 지역의 4대 주력산업으로 육
9월 거래량 906건 25.1%↓…10월이후 중소형 거래증가"비수기·금리인상 등 내년 1분기까지는 관망세 유지를"최근 부산 지역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부산발 부동산시장 훈풍'이 부산만의 특수에 그칠지, 아니면 울산 지역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
내년부터 취득세와 등록세가 통합됨에 따라 취득세를 기준으로 매기는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규정이 바뀐다. 그러나 과태료 금액은 종전과 같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과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취·등
부동산도 뭉쳐서 저렴하게 공동구매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온라인상 네트워크를 이용해 상거래를 하는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 서비스가 부동산 구매에서도 활용되는 것으로, 구매자가 많이 모일수록 싼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 중개법인 에이플러스리얼티가 내놓은 '부동산드림' 서비스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집한 미
울산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안팎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여성과 퇴직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공인중개사 배출이 급증했으나 불경기 등으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역에 등록된 부동산중개사무소는 10월 말 현재 1,256개. 이는 1997년 7월 광역시 출범 당시 644개와 비교하면 2배
대한주택보증은 주택사업자들이 편리하게 분양관리, 사업성 분석 및 자료 제출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웹서비스시스템(http://webs.khgc.co.kr)을 11월 한 달간 시범운영한 후 오는 12월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주택사업자들은 분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동ㆍ호수별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사항, 사업장별 분양ㆍ입금 현황 등을 관리 및 조회할
현대 쏘나타를 월 14만6000원에, 엑센트를 계약금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11월 한 달간 거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부판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부 프로그램은 ▲쏘나타를 월 14만6000원에 구매 가능한 '인도금 유예 할부' ▲계약금 10만원 만으로 차량 구매에서 등록·보험 가입까지 모
심사제 도입 타당성·중복여부 등 분석 발주 결정심의위 "자체 조사·연구수행 비율 높여 나갈 것"최근 울산시가 자체조사 가능한 용역을 줄이며 예산절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항만공사도 자체적으로 심사제 등을 도입하며 용역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8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공사 출범후 현재
울산항에서 컨테이너 화물 처리 실적이 가장 높은 업체는 국내 대표 선사인 고려해운과 화주인 (주)영풍으로 나타났다. 8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6개월 동안 울산항 기항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총 9,839만5,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선사는 5,450만원, 화주는 4,389만5,000원이 집행됐다. 선사의 경우,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개항 47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울산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시민과 함께 읽는 울산항의 역사'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읽는 울산항의 역사'는 울산항 개항 47주년을 맞이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울산항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서적으로 울산항의 역사를 재조명했다는 평이다. UPA 관계자는 &qu
대학생들의 울산항 및 울산항만공사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부 사회복지전공 학생 130여명이 세계 4대 오일허브 항만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울산항을 방문했다.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남구 매암동 본항을 찾은 울산대 학생들은 차량을 이용해 석탄부두와 1~9부두, 일반부두 등을 둘러보며 선박
울산시는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수산업경영인 경영연찬반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수산업경영인 중 수산업을 하면서 보수교육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선진 어촌현장을 견학을 통해 전문지식, 경영기술, 정보습득 등 변화여건에 대응하는 자생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교육은 경영인 가족 등 42명을 대상으로 통
울산항만공사(UPA)는 이달부터 사업비 3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항 포장 및 배수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UPA는 지난 9월 울산항 내 항만시설 이용업체로부터 시설물 유지·보수 요청에 따라 관련 업·단체와 야적장 및 도로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부두 내 선석간 도로 등이 일부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미분양 아파트수도 5년전 수준으로 급감했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5,223가구로 8월의 6,131가구보다 14.8%나 감소하면서 5년전인 2005년 12월의 5,223가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산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2005년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KTX를 이용해 주말 나들이를 나서는 울산시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TX 울산역에서는 입석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매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7일 KTX 울산역에 따르면 지난 6일 승·하차 승객은 모두 1만735명이고, 지난 5일은 9,237명이다. 첫 운행날인 지난 1일 이용승객도 5,737명에 달한다. 이는 모두 930명이 탑승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