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1년 울산시정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 가시화에 시정 역량을 쏟았다고 자평했다. 부유식해상풍력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을 바탕으로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받기도 했고, 해외투자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울산의 미래 신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세계 최고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소 시범도시 조성,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를 추진중에 있고, 수소 전기트램 실증사업에 공모돼 2023년이면 울산도심을 수소트램이 누빌 수 있을 전망이다.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
제7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2021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8년 개원한 이래 중구의회는 '구민과 공감하는 희망의회'를 목표로 22만 구민의 눈과 귀, 목소리가 되어 의정역량을 발휘하는데 힘써왔다.특히 임기의 절반이상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마주하면서 구민과 직접적인 대면활동 등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부하고 연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비대면 공익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에 충실 하는 한편, 22만 구민의 뜻을 담아낸 결의안
울산출신 아동문학가 서덕출(1906~1940)선생의 삶과 작품세계, 문학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자 제정된 '서덕출 문학상'이 열다섯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해마다 아동문학인 사이에서 권위를 더해가고 있는 '제15회 서덕출 문학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남은우 작가의 수상소감을 들어본다. 작품의 심사평과 수상 작품집 속 주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심사평응모된 작품집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공통으로 제15회 서덕출문학상 수상 후보에 올린 것은 셋이었다. 각각 서로 다
# 관광업계 실직자 지원 국고보조 채용과정 질타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경민정, 부위원장 최윤성, 김시욱, 박기홍, 정우식 의원·이하 행복위)는 기획예산실과 주민소통실, 그리고 행정지원국, 복지교육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12개 읍·면, 울주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기획 예산실 행감에서는 매년 언급되고 있는 예산집행률 저조에 따른 예산이월 문제에 대한 지적이 반복됐다. 울주군은 1조원이 넘는 예산규모인 만큼 집행률에 따라 일부 타 지자체 1년 예산과 맞먹는 거액의 예산이 이월되고 있는 상황이다.의원들은 "이월예산이 많다는 것
울산신문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 12월 정기회의가 지난달 30일 남구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가 힘겹겠지만 울산신문의 발 빠르고 유익한, 그리고 밝고 생기 있는 뉴스를 통해 지역사회가 한층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경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울산신문 제9기 독자권익위원회는 △권영민(울산시관광협회장) △김남규(㈜서경플러스 종합건설대표) △김상욱(법무법인 더정성 변호사) △김순경(법무사) △김장년(울산병원 행정부원장) △명일식(울산광역시 중구체육회장) △민병환(민병환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울산신문이 주최하고 울산시와 남구청이 후원하는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행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차박'에 친환경에너지인 '수소'가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친환경 캠핑축제로 전국에서 총 98개팀 3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팀들은 49개팀씩 2개조로 나눠 1박 2일간 저마다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차량과 연계한 텐트 등 캠핑장비를 이용해 여가활동을 즐겼다. 또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친환경 캠핑축제와 더불어 친환경 차량의 전시, 울산 관광 홍보까지 1석 3조의 차박 페스티벌을 화보로 정리해본다. 이상억기자 agg77@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가 2018년 7월 개원한 이후 지난 3년 반 동안 거둔 의정활동 성과가 역대 어느 의회 때보다 뛰어났고,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기일수 140일 이내로 확대 입법 심사 내실화우선 심도있는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를 위해 회기일수를 연간 120일 이내에서 140일 이내로 늘렸고, 자치입법 내실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를 제정해 조례 제정부터 관리까지 자치입법의 실효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이와 함께 제7대 의회에서 처리한 의원 발의 조례는 380건으
2010년부터 올해까지 울주군 내 조합 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모두 16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2020년까지 별다른 갈등 없이 준공을 마친 지역조택조합은 5곳이다. 에스케이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505명으로 지난 2010년 6월 조합 인가를 받고 굴하장검지구에 울산문수산 더샵이라는 이름으로 공사에 들어가 2014년 3월 준공했다. 이어 인근인 굴하리에 굴화지구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62명이 함께 2010년 11월 조합 인가를 받고 문수산 신동아 파밀리에라는 이름으로 공사에 들어가 역시 2014년 10월 준공했다. 2014년 1월에
집값이 치솟으면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업이 성공한다면 시세보다 싼 값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이 있다.그러나 기약 없는 사업 지연에 지지부진한 사업들도 허다해 조합원들의 한숨만 늘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은 "원수에게 권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현실이다. # 지역 4개 대형 사업 준공까지 5년도 안 걸려9월 말 기준으로 울산 북구의 지역주택조합은 총 3개다. 타 구·군과 달리 북구 내 지주택 사업은 모두 착공이 진행되고 있다. 2곳은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
"수변 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었어요." 울산 남구 지역에 모 지역주택조합원으로 가입한 김모(44)씨의 말이다. 번화가인 삼산동 한복판에서 버젓이 조합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아무런 의심 없이 지역주택조합에 뛰어들게 됐다. 인근 신축 아파트보다 평당 200만원 가량 싼 가격에 위치도 최적지였다. 김씨의 가족들은 남들처럼 신축 아파트에 살 수 있다는 희망과 꿈에 부풀었지만 현실은 처참했다. 업무대행사가 유령 조합원들을 내세워 마치 사업이 잘 되고 있는 것 마냥 속인 것이다. 당초 사업계획과 달리 세대
2020년 초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대학을 비롯한 전국 학교는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부와 각급 학교들은 차츰 코로나19에 적응하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업방식을 다양화했다. 수업은 크게 전면 비대면, 대면+비대면 병행, 전면 대면의 형태로 나눠진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철저한 발열체크와 방역을 전제로 교육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 등 적용 안내',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 송부' 등 정부의 지침에 따라 수업을 운영하고 있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먼 이동을 자제해야 하는 처지다. 심심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추석 극장가에서 새롭게 개봉하는 두 편의 영화와 안방극장으로 만나는 특선영화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든 형사보이스= 9월 15일 개봉. 김선, 김곡 감독. 변요한, 김무열 출연. 러닝타임 109분.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형사 한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
최근 국내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활동 일상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선정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오히려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교육부와 울산시가 지원하는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 선정으로 울산대학교는 매년 214억원씩 2025년까지 총 856억원을 지원받아 자동차·선박·개인용 항공기를 포함한 '미래모빌리티', 수소·풍
제9기 울산신문 독자권익위원회 두 번째 정기모임이 지난달 30일 울산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된 가운데 위원들이 본보 발전을 위한 귀한 의견을 전달해왔다. 시민사회 코로나 현실 반응 관심가져야민병환 위원장(변호사)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원들간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대신 지역신문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오히려 많이 주어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에 관한 보다 심층적인 뉴스 제공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울산 중구에 따르면 현재 중구지역에는 모두 10곳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집중적으로 조합설립 인가가 나면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활성화됐다.특히 우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우선 우정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019년 8월 착공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우정지역주택조합은 우정동 286-7 일대에 455세대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다.뒤를 이어 우정리버힐스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020년 11월 우정동 187-3 일대에 312세대 규모 아파트
무주택자나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소유자가 주택법에 따라 조합을 설립하고 특정지역의 토지를 확보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 지역주택조합사업이다. 울산의 경우 2017년부터 5개 구·군에서 조합모집신고를 시작해 현재 34곳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울산 남구와 중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사업 추진이 활발해지고 있다. 경쟁률이 치열한 청약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아파트를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조합원 자격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다. 조합원이 사업진
울산신문은 동천강 생태환경 복원과 울산항의 친환경 미래에 대한 디딤돌을 놓으며 시민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해온 기자들과 임직원 여러분, 독자들께 감사드립니다.울산신문은 어제의 역사를 내일의 숨결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 등 선사유적을 품고 있는 울산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담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울산 문화의 자부심이 우리 경제 미래 성장동력인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울산시민의 행복한 삶에 울산신문의 가치가 있습니다.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 울산신문은 지난 15년간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신문 모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에 따라 바로 쓰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를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격변의 시기 한 가운데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과 코로나19 위기에 산업, 의료, 복지, 교육 분야 등 모든 분야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
2006년 7월 24일, '울산에는 울산신문이 있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울산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정직한 신문, 미래지향적 신문, 시민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날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지금껏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대재앙 앞에서 우리는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사회시스템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혼란과 혼돈으로 인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정론직필 위민보국正論直筆 爲民保國바른 언론과 곧은 붓으로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보호한다 (사)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상임부지회장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울산광역시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 운영 반구대암각화서예대전, 한마음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