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인 백현조 의원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효문동 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북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제기해 왔던 진장·명촌지구 도로보수 및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 등 민원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 의원은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도로와 도로기반시설 등이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국민의힘이 예금자 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다시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민·소상공인 공약'을 30일 발표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5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현재의 2배인 10조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현행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방안을 추진하기로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30일부터 1일까지 3일동안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시의회는 중구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남구 푸른울타리 주간보호센터,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시 의원회는 또 동구 울산참사랑의 집, 북구 메아리복지관, 울주 서문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단이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중구 버팀목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주간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가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해 각종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등 빈틈없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힘썼다.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근무 의원을 지정해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2일 이성룡 의원을 시작으로 30일 백현조 의원까지 의장을 제외한 총 21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동안 4·10총선에서 전국 253곳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울산 6곳에서도 공천을 신청받는다. 현직 현역의원 5명을 포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 대부분이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7명 정도로 평균 2.8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중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김종윤 전 정갑윤 국회부의장 사무국장,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등 3명이다. '남구갑'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이채익 의원과 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약 2시간37분 간 오찬 및 차담 회동을 가졌다고 이 자리에 배석한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만남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 함께 상경한 이후 엿새 만이다. 특히 한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취임 후 윤 대통령과 오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
정연국 예비후보(중구)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약으로 "중구에 국제 수소거래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은 세계 어느 도시보다 수소의 생산과 유통이 빨랐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에는 수소가스 생산 공장도 유치돼 울산이 국제 수소거래소를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선되면 '국제조소거래소 설치법'을 제정하고 정부·경제계·학계 등과의 협조, 철저한 전략과 준비를 통해 국제 수소거래소를 울산 중구에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형근 후보(남구을)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각 후보들에게 정책 선거를 제안했다. 박맹우 전 울산시장에 대해서는 "'경륜'을 내세우고 있으나 어떤 경륜을 어떻게, 어떤 정책으로 펼칠지에 대해서는 표현한 바가 없다"고 했다. 김기현 의원에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적 리더라면, 최고 권력자의 눈치 보기로 시간을 보낼 게 아니라, 울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정책제시를 통해 리더로서의 구체적인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힌 같은 당 심규명 후보에게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조 대표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 이장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을 지낸 무소속 백형록 예비후보가 돌연 사퇴하면서 이번 총선 동구지역 노동계 표심은 사실상 단일화되는 분위기다. 29일 현대중공업지부 등 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일동은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노동자 정치 승리를 위해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이장우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울산 동구는 전국적으로 노동정치 1번지, 진보정치의 산실로 불려왔다"며 "진보 국회의원을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29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와 '지방 대학 발전과 대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의 탈울산 방지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교육의 질적 혁신 및 학생 지원 강화 등 지방대학 발전방안 △수요자 맞춤형 청년정책 플랫폼 활성화 방안 △청년층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 문화 활성화 방안 △청년주간행사 등 2024년 울산시 청년정책 및 행사 현황 공유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방 대학 경쟁력 강화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선순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남구갑·사진)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국가기간산업 고도화 및 첨단산업 육성에 관한 특례 △에너지산업 지원 등에 관한 특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관한 특례 △산업단지 지정·개발에 관한 특례 △산업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에 관한 특례 △물관리와 하천자원 활용에 관한 특례 △노후화된 국가산단 안전관리에 대한 정부 책무 강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이관 등이다. 이 의원은 "정부 역시 지방시대 성공을 추진하고 있어 해오름 산업벨트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특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건의안을 심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건의안이 의결되면, 윤 대통령은 이를 검토해 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해 지난 19일 정부로 이송됐다. 여당은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바 있다. 윤
여야는 29일 국회 정무위 긴급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샤넬 재킷 행방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정무위는 이날 민생현안을 비롯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정치테러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위해 전체회의를 진행했으나 여당 측에서는 강민국·윤한홍 의원만 참석해 의사진행발언을 한 후 퇴장해 반쪽 회의가 진행됐다 여당 간사로 선임된 강민국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긴급현안질의를 해야 할 것은 2018년 프랑스 국빈 방문 당시 김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전격 선언한 가운데, '초야에 묻혀있던' 그의 출마 배경을 두고 울산 지역 정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출마의 변에서 그는 "(김기현 의원이)다수의 젊은 지망자들의 총선 출마를 은근히 막고 단독 출마를 시도"한다고 밝혀, 발언 의도에 대해서도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박 전 시장의 총선 등판 불씨는 지난 15일 지펴졌다. 측근 등을 통해 "출마를 고심했고, 주말 사이 서울행을 통해 결심을 굳혔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온 것이다. (본보 2024년 1월 16일 5면 보도) 출마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 힘 정치락 예비후보(북구)가 지난 27일 선거 사무식을 개소했다. 개소식에서 그는 "울산 북구는 윤두환·박대동 전임 당협위원장들의 다툼으로 보수세력이 분열된 결과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여당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이라며 "세대교체를 통해 본인이 공천을 받아야 북구의 보수 대통합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 "불체포특권의 포기와 금고 이상 판결시 세비 전액반납에 동의하며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기득권의 잘못된 관행들을 고치는데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울산의료원 신설 시 달빛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지난 26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대왕암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구의회 임채윤 의원, 주민, 시 관광과·녹지공원과, 동구 공원녹지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및 짚라인 설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공원 정비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김수종 의원은 "대왕암공원은 1962년 공원으로 지정된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2021년 7월 개통한 출렁다리의 경우 2023년 12월말 기준 약 32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사진)은 지난 26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 영·유아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묻고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이 밝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위험군 중 유·아동 및 청소년 비율이 3년간 3.7% 상승으로 성인, 노인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22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의 82.2%가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하며, 이용 장소는 대부분 가정(9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중앙무대에서는 처음으로 4월 총선 출마를 거듭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26일 “울산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재경울산시항우회 신년인사회'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내 고향 울산을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확고한 위상을 세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의 발언은 당 지도부 불출마 및 험지 요구에 대해 자신의 지역구인 남구 을에서 총
지난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울산출신 의원들이 대표발의한 법안 4건이 각각 통과됐다. 박성민 '급경사지 재해예방법'박성민 의원의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안'에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급경사지에 대한 실태조사근거를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기준을 고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 상시계측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자에게 실무 교육·훈련 이수 의무를 부과하고, 행정안전부장관 등의 업무 일부를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역시 마련된다. 이채익 '경비업법'이채익 의원의 '경비업법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부터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공천 심사 막바지에 들어선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면접을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을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경남 김해시갑, 제주 제주시을, 서귀포시까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울산은 6개 선거구 가운데 복수의 예비후보가 등록된 남구을, 동구, 북구는 31일 면접을 실시한다. 남구을에는 김형근 전 울산시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과 박성진 전 지역위원장, 동구에는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