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5일 조원채 콜라보 사진전 '화산댁이…'1960년대 배경 연극 공연 연습 담아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원채 사진가가 '화산댁이 반구대 가는 길'이란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 토마토소극장에서 '조원채 콜라보 사진전'을 연다. 오는 24일과 25일 진행되는 울산문인극회 쫄병전선 '화산댁이 반구대 가는 길'에 복술이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겸 사진가인 조원채 씨는 연습 도중 틈틈이 찍은 사진 중에서 고른 작품을 중심으로 공연을 앞두고 토마토소극장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전 주제가 '화산댁이 반구대 가는
제11회 반구대암각화서예대전에서 박동균 씨의 '재거유회'(한문)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16일 반구대 암각화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조동래)는 제11회 반구대암각화서예대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운영위원회가 제공한 출품현황에 따르면 △일반부 223점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래피 22점 △실버부 101점 (실버 한글, 실버 한문, 실버 문인화)로 나눠 진행된 올해 서예대전에는 총 346점이 출품됐다. 그중 입상작품 수는 △대상(1점) △ 최우수상(1점) △우수상(4점) △실버상(4점) △특선(70점) △입선(147점)
이번 주말 울산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17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 마당에서 창작음악과 퍼포먼스를 접목해 울산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18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길위의 아이'가 무대를 꾸민다. 19일에는 울산 SMI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층 더 무르익은 기량을 뽐낸다.뮤직팩토리 딜라잇 '울산을 만든 사람들'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결정된지 올해 61년이 된 시점, 지금의 울산을 만들기까지 그 시대를 거쳐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울산 시민들을 찾아온다. '뮤직팩토리 딜라잇
ubc울산방송은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가져올 변화상을 짚어보는 보도특집 '전기요금이 달라진다'를 오는 18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영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대규모 발전소와 송전 시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왔다. 이로 인해 전력 소비는 수도권에서 주로 이뤄지는데도 발전소 건설 등에 따른 위험 부담은 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갈등이 끊이지 않는 현주소를 진단한다. 내년 6월 법 시행 이후 나타날 변화도 조명한다.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근거가 마
울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센터장 유익근, 이하 센터)에서 진행한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울산으로 온 지구의 여행자'라는 제목으로 전시된 울산 사진작가 4인(윤기득, 백기수, 최관식, 김태경)의 작품 40점도 함께 볼 수 있다.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울산과학관은 오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고승빈 작가 초대 개인전을 운영한다. 고승빈 작가는 2021년 울산미술대전 전체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감(同感)'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느낌과 감정을 한국화 작품 15점, 사진 작품 15점으로 풀어낸다. 하나의 작품 유형에 갇히지 않고 오로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본질적 기능에 중점을 둔다. 한국화 작품은 공간 안에서의 먹선의 굵기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민간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익스트림 댄스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18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관객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익스트림 댄스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은 대사를 배제하고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춤과 고급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07년 세계 공연의 중심부인 영국 런던 웨
울산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울산도서관에서 '2023 울산콘텐츠페어: 콘텐츠 백과사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콘텐츠 향유기회 확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콘텐츠 백과사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살펴 볼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울산콘텐츠페어는 2023년 울산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코리아랩ㆍ콘텐츠기업지원센터ㆍ글로벌게임센터ㆍ울산웹툰캠퍼스 운영사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
현대예술관 상주예술단이 정기연주회로 2023년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1~12월 매주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현대예술관이 지원하는 상주예술단의 올해 결실로, 합창부터 오케스트라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연말 분위기를 전한다. 14일 울산동구여성합창단의 32번째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울산현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초겨울의 편지'를 주제로 클래식부터 영화 OST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를 선보인다. HD현대 임직원과 가족들로 결성된 '울산현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60여명의 멤버로 2011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공간에서 준비된 프로그램 행사가 풍성하다. 먼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위험해! 빨간 모자야'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됐다. 독일의 동화작가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위험해! 빨간 모자야!'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어느 날 벌어지는 어린 소녀 지니, 산타할아버지, 배고픈 늑대의 모험담을 뮤지컬 전문 극단이 공연한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유괴, 납치 등의 범
울산에서 유일한 전문 아카펠라 그룹이자 희망과 평화를 노래하는 아카펠라 '노래숲'이 15일 첫 번째 콘서트를 가진다. '노래숲'은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뒤란, 쇠부리축제, 각종 라디오 방송 등 울산에서 많은 활동과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나왔다. 또 지난 2017년 홍콩, 2018년 대만, 2019 일본 다카마스 등 보컬아시아 페스티벌에서도 공연으로 참가해 많은 감동과 박수를 받아 왔다. '노래숲'은 이번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쌓아왔던 실력으로 울산시민들을 만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무대에는 △소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명학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순수의 나라(작가시대 刊)'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지난 2011년 첫 시집 '고기잡이'를 펴낸 후 12년 만이다. 박 시인은 일상에서 건져 올린 사유(思惟)를 시로 묶어 15편씩 4부로 총 60편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시인의 말에서 시인은 "첫 시집(2011년) 이후 오랜 날들이 물처럼 흘러서 돌아보면 그저 까마득하다. 이런저런 기쁨이나 즐거움도 시냇물처럼 흘렀으나 슬프고 쓰라리고 힘겨운 일들도 더러 있었다. 그러는 사이사이로 몸도 마음도 여기저기 자꾸 아프고 그랬다.
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 장세련)가 제2회 독후감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아동문학인협회 회원들의 도서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에서 총 212명의 어린이들이 214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예심을 거친 28편 중에서 엄정한 본심을 거쳐 18명의 어린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울산문인협회 사무실에서 울산아동문학인협회 연간집 '책 읽는 고래' 2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김수빈기자 usksb@□ 수상자 명단△울산교육감상 서채원(울산 덕신초6) △강남교육지원청장상 양예
울산 지역 문화계 곳곳에서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17일 '수연 그리고 지은'공연수험표 지참 고3은 무료 관람울산시립무용단이 기획공연 '수연 그리고 지은'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수연 그리고 지은'은 각자의 이름과 서사를 가진 무용수들이 함께 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뒤의 무용수를 무대 위에서 만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의 연출은 안무가가 아닌, 박태환 연극 연출가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세련 작가가 아동문학 '아빠의 불량 추억'을 출간했다. "아빠가 모범생이 아니었다니, 갑자기 친구처럼 느껴졌다" 감자 깎다 그릇 깨고 가출한 '아빠의 특별한 사춘기' 이야기. 6학년이 되면서 사춘기를 맞이한 재우는 부모님과 여러 갈등을 겪다 방학이 되고 떠난 가족여행에서 새로운 날을 맞이한다. 재우는 설핏 잠들었다 밖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소리에 잠이 깬다. 아빠와 주인할아버지가 나누는 얘기가 궁금해 밖으로 나간 재우는 아빠의 '불량 추억' 이야기를 듣게 된다. '모범생 아빠에게 불량 추억이라니?' 여행을 떠날 때
울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울산 곳곳을 누비며 사진촬영을 해 온 강동사진예술(회장 박길홍)이 11번째 전시회 '걸어서 울산 한바퀴'를 개최한다.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북구 신현동 하루갤러리(울산 북구 무룡로 859)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박길홍 회장을 비롯해 김미옥, 박영희, 박원숙, 안미련, 이규식, 이성철 등 7명의 작가가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도강사인 박영희 씨는 "회원들과 함께 울산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는데 주력했다"면서 "사진을 통해 울산을 널리 알리고자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하반기 남구 거리음악회의 특집공연인 '서커스 데이'를 개최한다. 울산을 대표하는 거리공연 브랜드 '남구 거리음악회'는 남구 거리 곳곳에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이번 특집공연은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서커스로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유명 공연예술 단체인 '서커스 디 랩'(함서율, 이준상, 이석원, 서남재, 김영주)이 참여해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서커스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다가오는 연말, 놓쳐서는 안 될 명품공연들이 현대예술관서 매주 이어진다. 11~12월, 현대예술관은 클래식, 밴드, 재즈, 발레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울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을 선물한다. 오는 17일 자타공인 명품 목소리의 주역 가수 '왁스'가 포근한 어쿠스틱 콘서트로 진한 늦가을 감성을 선보인다. '오빠'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등 장르 불문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을 받아온 '왁스'는 특유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연한 가을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 시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전설의 밴드 '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울산판화협회 정기전이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그루'와 '갤러리 월' 두 군데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울산판화협회 회원 18명의 18개 작품과 광주, 대전, 부산에서 모인 작가 18명의 18개 작품 총 36점이 전시된다. 전시에서는 목판화뿐 아니라 실크스크린, 에칭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판화협회는 매년 울산에서 '아시아 판화제'를 통해 아시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나, 올해는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울산판화협회와 교류가
울산 북구를 대표하는 울산쇠부리축제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으로 선정됐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사)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세계 2,000여 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회는 대표와 특별 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쇠부리축제는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으로 동상을 받았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은 울산쇠부리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