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각 상임위원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이날 오전에 열린 환경복지위원회 상임위에서는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울산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뤘다.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손근호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추경 심사와 관련해 하수기반
이번 총선에서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미묘한 거리를 둔 채 정치적 마이웨이로 '정치인 한동훈 홀로서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SNS에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십" 언급한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밤 페이스북에 “정교하고 박력 있는 리더십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정교해지기 위해 시간을 갖고 공부하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한 전 위원장이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당장 이번 전당대회에는 나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과 오후에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하는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신임 비서실장을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정 의원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은 사실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여러분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 생활했다"며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며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울산 중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21일 "22대 국회도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크게 달라진게 없다"며 "다만 정국을 풀어나가는 해법은 대화와 타협으로 협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야가 서로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분명 답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총선 전 윤석열 대통령과 '찐친 사이'(진짜 친구)로 구설수에도 올랐지만 울산 보수 성지 중구에서 박 의원은 6만7,601표(56.44%)로 더불어민주당 오상택후보 5만2,158(43.55%)를 여
울산북구의회(의장 김정희)가 5,147억원 규모의 북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심사한다. 북구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17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 일정의 이번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북구청의 당초예산 4,845억 4,550만원 대비 301억 5,593만원 증액 편성된 5,147억 144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의한다. 주요 사업 및 예산은 △중산스포츠타운 65억원 △농소운동장·연암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개선사업 12억원 △호계역 제2공영주차장 정비공사 8억 6,000만원 △농소1동 도시
울산북구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채오 의원이 발의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울산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7만 5,709명으로 전체 110만 3,661명 가운데 15.9%가 노인 인구에 해당된다. 북구도 2만 3,347명으로 전체 21만 6,477명 가운데 10.8%가 노인 인구로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북구의회 측은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함께 서비스 증대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안건으로 올라온 죽도 등 지역 내 주요시설 4곳을 합동 현장방문했다. 이날 13명의 위원들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위치한 죽도를 찾았다. 이 섬은 울산시교육청 소유로 현재 해상교육교통관제센터 건물만 남아 방치된 상태였으나 지난해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을 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한 후 이번 1회 추경안에 5억 5,000만원을 편성해 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위원들은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계획을 보
울산 중구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시민복지재단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친환경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구의회 강혜순 의장과 박경흠 의회운영위원장, 홍영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주방비누와 손비누 등을 전달받았다.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환경운동을 위한 친환경물품을 생산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돕고 있다. 이날 전달된 친환경물품은 중구의회 소속 의원들에게 나눠져 직접 사용해 보며 환경보호를 위한
울주군의회가 지난 18일 제229회 임시회에 제출된 울주군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주요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이날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공사 △울주군 도로관리서비스센터 건립 사업 △재난 안전상황실 리모델링 사업 △울주야구장 조성 사업 △울주 문화원사 건립공사 △울주군립병원 설립 현장 등 모두 7곳의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 효과 및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환복위, 1차 추경안 예비심사도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시 녹지정원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에는 이영해 위원장을 비롯해 방인섭 부위원장·안수일·손근호·손명희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을 다루고 '울산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사진)은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가임력 손상이 우려되는 여성 환자들이 가임 능력을 보존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암 진단 및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대로 높아졌다. 특히, 임신이 가능한 여성 암환자들의 경우 항암치료 후 가임력이 손상되거나 상실될 가능성이 높고, 암치료와 고비용의 시술비 부담으로 회복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사진)은 울산의 '옛길' 조성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옛길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울산광역시 옛길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의 이번 조례안 대표 발의는 선조들이 이용했던 옛길을 역사·문화·자연(생태)환경이 어우러진 길로 새롭게 조성해 울산의 옛길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와 역사 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역주민들이 가꾼 옛길을 관광객들이 찾게되면 자연스레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어 관계기관이 지역주민의 옛길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22대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이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지도 체제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1일로 총선이 끝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당 재건과 수습에 나설 차기 지도체제를 어떻게 세울지도 뚜렷한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이다. 애초 국민의힘은 중진 당선인 간담회, 당선인 총회를 거치면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의 임시 지도부가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맡아 최대한 빨리 정식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영수회담이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 만에 성사된 가운데 시기와 의제가 무엇이 될지 관심사다. 21일 대통령실과 여권 등에 따르면 한오섭 정무수석비서관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2일 만나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참석자 등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3일에는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이튿날 비상대책위원장을 사퇴했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첫 공개 입장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며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다. 사심 없이 신중하기만 하다면요"라며 "누가 저에 대해 그렇게 해준다면, 잠깐은 유쾌하지 않더라도 결국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그게 우리 공동체가 제대로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울주군의회 전 의원들이 지난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응원 활동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도입됐으며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답례품으로 기부 금액의 30% 내 지역특산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울주군의 답례품으
국민의힘 김기현(남구을) 전 대표는 18일 "민주당의 불합리한 요구에는 단호히 맞서되, 대화와 타협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내면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21대 국회서 여소야대 여당측 원대대표로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21대 국회에서는 황금기를 보냈다. 당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2023년 3월 전당대회 때에는 예상과는 달리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어 당 대표로 선출됐다. 다만 그해 10월 실시
22대 총선에서 173석 절대 과반을 확보한 거야의 입법 독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108석으로 쪼그라든 국민의힘은 속수무책으로 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지도부 리더십마저 붕괴된 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직회부에 반대해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이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당원투표 100%' 룰을 두고 갑론을박이다. 수도권 당선인들은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해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반면, 친윤(친윤석열)계, 영남권 당선인들은 현행 '당심 100%'룰 유지를 고수하고 있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정됐다. 이전까지는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이었다. 당시 친윤계 주류는 역선택 방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