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또 한 번 안방에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해시청과의 2023 K3리그 10라운드 경기서 김훈옥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시민축구단은 홈경기 5연승과 함께 리그 2위에 안착했다. 상대 전적에서 여태 김해에 승리가 없었던 울산시민축구단은 부상에서 복귀한 박진포, 김훈옥을 선발로 내세우며 홈경기 연승에 도전했다. 킥오프와 함께 양 팀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반 중반엔 울산에게 먼저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신인 김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16일 오후 3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꿈꾸는 울산의 고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과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한다. 개회식은 먼저 합창, 오케스트라, 응원단 공연으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에게 환영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선수단 입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기를 게양하는 공식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학생들과 실력 있는 지역문화예술인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 김현욱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된 2023 슬로베니아 오픈 국제장애인 탁구대회에서 남자 CLASS1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남자 CLASS1 체급 세계랭킹 2위인 김현욱 선수는 결승에서 남기원(경기 광주시청) 선수를 상대로 첫 세트를 승리한 뒤 2, 3세트를 패했다. 그러나 김현욱 선수는 4세트와 5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 개최를 대비해 이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가 11일 울주소방서 서장실에서 2023년 1분기 구급활동 유공자 10명에 대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1분기에 구급활동 중 심정지 및 뇌졸중 환자를 현장에서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 등 10명이 선정됐다. 일반시민인 김산 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언양읍 반천리 체육관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119구급대원 박장수 소방장은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뇌손상을 막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이바지 했다. 민창연기자 c
울산현대가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FC서울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12경기에서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최근 서울도 3경기 무패(2승 1무)로 상승세인 만큼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울산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지난 25일 인천유나이티드 원정 1:0 승리를 시작으로 광주FC(2:1), 대구FC(3:0), 강원FC(1:0)를 연달아 격파하고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울산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안정된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1학년 권소은 학생이 학교의 심볼 마크를 달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점프투어를 누비고 있다. 2014년 명정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를 시작한 권소은 학생은 176㎝의 큰 키를 활용한 강한 힘을 바탕으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240m까지 나오는 장타자다. 2021년 KLPGA 비거리 3위가 240m로 이미 드라이버 비거리는 국내 최정상급이다. 울산과학대는 대학생이자 프로 골프 선수로 KLPGA 3부에 해당하는 점프투어를 뛰고 있는 권소은 학생을 위해 유명 골프 용품사인 테일러메이드 골프의류를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을 불러들여 홈경기 5연승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울산시민축구단은 5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김해시청은 4승 2무 2패의 성적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 아직까지 김해에 승리한 기록이 없는 울산이지만 올 시즌 안방에서의 기세가 지난 시즌과 남다르다. 울산은 이번 시즌 네 번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홈에서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 소식도 반갑다. 울산은 중앙 수비수 박동혁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개최되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울산시청 역도 서정미 선수와 이민지 선수가 좋은 성적을 달성하며 울산을 알리고 있다. 우선 지난 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9kg경기에 나선 서정미 선수는 인상 98kg, 용상 117kg를 들어 올려 합계 215kg를 기록했다. 필리핀 올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디아스, 중국의 뤄시팡과 궈싱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체급에서 서정미 선수는 당당히 본인의 경기를 펼치며 인상 98kg의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10일 여자 76kg에 출전한 이민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 2023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에서 울산 화봉중학교와 무룡고등학교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중고농구대회는 제 31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대표선발전을 겸해 개최했으며 한국중고농구연맹에서 주최했다. 울산을 대표해 남중부에 출전한 화봉중학교 학생들은 4강에서는 용산중학교를 만나 88:59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송도중학교를 만나 62:56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송민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3점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치며
울산현대가 9일 오후 7시 호랑이굴 문수축구경기장에 강원FC를 불러들여 이번 시즌 첫 주중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를 한 바퀴를 돈 울산은 11경기에서 9승 1무 1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22골로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9실점으로 최후방까지 공수 모든 면이 안정됐다. 팀 도움도 14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만의 스타일대로 볼 소유와 연계 플레이, 마무리까지의 공격 작업 과정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울산은 대구FC 원정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울
울산 북구 사격부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 사격부는 이번 대회 트랩 단체전에서 김덕훈·김수영·박종하가 32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종하는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123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수빈기자 usksb@
울산시는 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경기장별 안내소 및 질서유지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내소 및 질서유지 근무자 400여명이 참여해 체전 근무 요령, 경기장 내 자원봉사자 운영체계 등을 교육받았다. 이번 체전기간에는 종합안내소 등 총 49개소의 안내소가 설치 운영된다. 안내소 근무자들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경기일정과 울산관광홍보 안내, 노약자와 장애인 지원, 미아보호, 분실물 관리 등 안내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장 내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하고, 경기장
울산광역시체육회 볼링팀이 전국 정상에 올라 2022년에 이은 2연패를 기록했다. 4일 인천광역시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여자부에서 울산광역시체육회 볼링팀(감독 손영석)은 승부치기(연장 서든데스) 끝에 홈팀 인천 부평구청을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뉴 에이스 장하은(26)이 개인전을 잡아냈으나 아쉽게 3인조 경기를 내주며 승부치기를 맞이한 볼링팀은 1번 주자가 나란히 9핀을 쓰러뜨려 2번으로 넘어간 승부에서 주장 강경미(29)가 스트라이크를 기록,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전국
지난 5일~ 6일까지 서울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실업팀과 울산대학교병원 이영민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선전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과 울산대병원 소속 이영민 선수는 각 체급 조별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 김현욱 선수는 남자 CLASS1 단식에서 경기도 임세은 선수를 결승에서 만나 3:1로 승리하며 상반기 3개 대회 연속 1위를 차지, 국내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팀 이정희 선수는 결승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인 한국희(현대청운중 2학년) 학생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홍보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한국희 학생이 참여한 '프리킥 도전 잇기(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2022년 울산에서 치러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울산스포츠과학고 서여원(태권도), 최창민(사격), 민승규(레슬링) 학생의 종목별 특성을 살린 영상도 매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희 학생은 2022년 제34회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3 기계체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울산의 체조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선발전에서 정지원(울산스포츠과학중 2) 선수는 오는 6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여자 중등부 4명 중 4위로 최종 선발됐다. 한편 남자 일반부에선 류성현(한체대 3) 선수, 김재호(한체대 3) 선수가 개인종합 1, 3위를 차지하며 오는 9월 30일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세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에 선발됐다. 김경민기자 uskkm@
정호진(울산대 1) 선수가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경상북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여 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정호진 선수는 70m거리별 경기에서 336점을 거두며 1위 서민기(계명대-344점), 2위 송인준(서원대-337)에 이어 선전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정식 울산시양궁협회장은 “올해 첫 메달을 획득한 정호진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성적을 거둘 것 같으며 열심히 노력한 울산대 양궁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울산중학교 태권도 학생선수들이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0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종합 우승을 거뒀다. 울산중학교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남자 중등부 종합우승을 거뒀으며 황한삼 울산중 코치는 지도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 고등부 경기에서는 이가은(스포츠과학고 1) 선수가 라이트 미들급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울산 태권도 학생선수들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은 2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돌고래역도단의 올해 첫 출전 대회로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5명의 선수 모두 개인전에 출전한다. 황희동 돌고래역도단 감독은 “올해 첫 경기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담아 출전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 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무엇보다
현대청운중학교 여자축구부가 2023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운중은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로 강원도 화천군에서 지난달 19일부터 10일간 열렸으며, 전국 중등 15개 팀이 출전했다. 현대청운중은 4조에 편성돼 첫 경기서 한밭여중을 상대로 3대 0으로 이겼다. 여세를 몰아 강원 강릉FCU15을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서울WFC를 만나 6대 0으로 대승을 거뒀으며, 4강에서 지난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다퉜던 충북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