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12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입구에서 비산재(돌가루)를 싣고 달리던 20t 덤프트럭(운전자 박모·36)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비산재가 도로에 쏟아져 2시간가량 차선이 통제됐다.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인명피해 없자 소방서 신고없이 자체 진화로 마무리소방훈련 연습 뒷정리 소방관이 검은연기 목격 신고최근 울산 지역 공단에서 크고 작은 폭발 및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도 폭발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SK케미칼에서는 공교롭게도 소방종합훈련 예행연습이 이뤄진 직후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장 측은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는 백점기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가 미국조선해양공학회가 수여하는 2013년도 David W. Taylor Medal(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백 교수는 미국과 유럽지역 이외 인사로는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매년 세계 조선해양공학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과학
울산 중구는 지난 7월 전기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5% 절감했다. 중구는 사상 최대 폭염과 신고리원전 정지사태 등 전급 수급이 사상 최악의 심각한 상황을 맞이해 중구청사 에너지 사용량 전년대비 15% 절감 목표를 선정해 강력히 추진한 결과 목표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각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 운영해 불필요한 전등은 모두 소등
영산지역 대학 예비 조리인들이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주관으로 각국에서 초청된 국가대표급인 조리사들만 참가한 국제요리대회에서 국가대항전 은메달을 비롯해 주니어 쉐프 부문 은메달 6개 등 값진 메달을 수상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파타야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태국 파타야 세계조리대
울산시가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시행하면서 비점오염원 유발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환경부에 적발됐다. 환경부는 20일 울산시를 비롯 함안군, 합천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STX조선해양㈜,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유명기업이 비점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유출을 방치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비점오염'
밀양시는 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분만 취약지 거점 산부인과인 밀양 제일병원이 20일 10시 지역의 기관단체 및 시민 150여명을 초청, 분만 산부인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 제일병원은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에 선정되어 외래진료실, 분만실, 신생아실, 모자병동실, 소아병동 등의 첨단 시설과 함께 초음파진단기 외 48종의 최신형
울산 울주군이 상습침수지역인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화창마을에 대해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20일 울주군에 따르면 해마다 우수기에 농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화창마을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종합적인 침수대책을 세우는 방안을 마련중이다.두왕천 정비도 동시추진 체계적 관리 기대 화창마을은 비가 내리면 송전 1·2리, 신덕하 1&mi
적법성을 근거로 허가를 주장하는 롯데마트와 중소상인 권익과 교통불편을 이유로 불허를 고수하는 남구청이 충돌하고 있다. 소송으로 이어진 롯데마트 주차장내 주유소 허가 문제를 두고 양측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허가관청인 남구청과 지역 주유소 업계는 지난 3월 울산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한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주차장 면적이 줄어드는데다
울산지역은 19일도 낮 최고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됐다. 그러나 20일에는 전날보다 낮 최고기온이 3도 낮은 33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더위가 한풀 꺾이겠고,열대야도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대는 이번 주 22일 오후부터 24일사이 더위를 식혀줄 반가운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심정욱기자 ussjw@
울산 남부경찰서는 19일 학교 주변에서 중국인 여성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노래주점 업주 김모(35)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상가에 노래주점을 운영하면서 중국인 여성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래주점은 모 여자고등학교로부터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린 70대가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30분께 울산시 동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이 아파트 주민 A(7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119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아파트 14층과 15층 사이 비상계단 창문으로 뛰어내렸으나 화단의 나무에 걸리면서 목숨을
술을 먹고 오토바이 사고를 낸 뒤, 산재로 가장해 수천만원의 보험급여를 탄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위반, 사기 등으로 기소된 서 모(44)씨에게 징역 6월을, 이 모(50·여)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2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고 같은 죄로 집행유예 중인
근로계약 당시 포괄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 수당을 따로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울산지법은 김 모(52·여)씨 등 A산부인과 간호조무사와 산후조리사 등 9명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지급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씨 등은 최저 5만원에서 최고 400여만 원까지 지급하지 않은 각종 수당을 지급하라
【속보】= 지난 13일 울산시 북구 정자동 해변에 떠오른 물고기 200여 마리의 폐사 원인이 적조 때문으로 확인됐다. 자연산 물고기가 적조로 폐사한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시 북구는 해당 물고기 시료를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적조에 의한 폐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정자동 해변에선 자연산 망상어와 모래무지 등 200여
가짜 경유를 제조·판매한 조직폭력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 위증, 상해 등으로 기소된 옥 모(38)씨에게 징역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옥 씨는 지난해 2~5월 사이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의 공장에서 등유와 경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 325만ℓ 상당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범행에 가담
울산 남부경찰서는 19일 개인병원을 돌며 금고털이를 한 혐의(특수절도)로 건설업자 임모(56)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달 1일 오후 9시 15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상가건물 2층 산부인과에 문을 부수고 들어가 180만 원 상당이 든 철제금고를 들고 나오는 등 최근까지 남구 일대 병원과 사무실 3곳에서 총 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
안전사고 다반사 불구 울주군 현황파악조차 안해 울산 울주군에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오토캠핑장이 난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밀양의 한 오토캠핑장 간이 수영장에서 3세 남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오토캠핑장의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지만, 울주군청은 현재 불법 영업중인 오토캠핑장의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관련 법규조차 제대로
여름철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장난감용 꽃불류(폭죽)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최근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폭죽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194건으로 이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만 14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