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결혼중개로 남성들에게 피해를 준 국제결혼중개회사에게 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지법은 A씨가 결혼정보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결혼정보회사가 소개한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려했으나, 베트남 여성이 인적사항이 변경된 여권으로 입국하려다가 적발돼
양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나온 내부 소행이란 발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산시 외국인노동자의집 산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자들이 양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쏟아진 집행부 부실대응 지적과 '내부소행'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23일 양산시와 의회, 외국인 노동자의집(안덕환), 다
지난 22일 오전 6시 15분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 화봉2교 아래 철길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임시 관광열차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열차는 부산부전역에서 출발해 경주 방면으로 운행 중이었다. 열차 기관사 구모(40)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봉2교 밑 약 100m 지점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는데 당시 피해자가 갑자기 뛰어들었다&quo
지난해 7월 울산 최대 규모의 풀살롱이 경찰에 적발된 이후에도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성매매를 알선하는 풀살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주택가나 오피스텔 등지에서 은밀히 운영되는 개별적 성매매 행위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남부경찰서는 23일 지난달 말부터 3주간 성매매행위에 대한 집중
동구는 민선 구청장시대를 맞으면서 초대부터 3대에 이르기까지 진보계열 구청장을 당선시키는 등 울산지역 5개 구군 기초단체 가운데 북구와 더불어 야당세가 강한 지역이다. 초대~3대까지 진보계열 당선 전통적 야당강세 지역3선거구 시의원 처음으로 새누리 당선등 변화 조짐여권 권명호 시 부의장·장만복 동구의장 출마 굳혀김종훈 현 구청장 재도전에 이재현
울산시 남구 고래바다여행선이 지난 16일에 이어 일주일만에 참돌고래 4,000여 마리를 발견했다. 남구청은 23일 오전 11시10분께 고래바다여행선이 장생포 해상에서 1시간여동안 참돌고래 4,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6일부터 정기운항을 시작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주 토요일 4,500여마리의 참돌고래떼 목격 후 일요일 3,000여마리의
SBS TV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포함된 법정공방 소재에 표절 시비가 논란이 되면서, '추리소설 쓰는 판사'로 유명한 울산지법 도진기 부장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리소설 쓰는 판사로 유명도진기 부장판사는 지난 2010년 데뷔한 후 평일에는 법복을 입은 판사로, 주말에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창작해내는 추리작가로 왕성한 창작욕을 발휘하고
울산 울주군 언양읍성 남문(영화루)이 다음 달 완전 복원을 앞두고 있다. 영화루는 언양읍성 시설물 가운데 상징성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언양읍성(사적 153호) 복원정비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울주군은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지난 해 11월 착공한 영화루 복원사업(현 공정률 87%)이 다음 달이면 제모습을 완전 되찾는
'울산시 청사 시설물 학습 동아리' 성과불만 제로 청사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울산시 청사 시설물 학습 동아리'가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효율적인 청사관리를 위해 '청사 시설물 학습 동아리'를 구성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동아리는 기계(2명), 건축(2명), 통신(1명), 전기(2명), 조경(1명) 등 분야별 전문 자격증을
울산지역 교육기부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1일 오후 세미나실에서 울산세무서와 한전kps주식회사울산사업처를 비롯한 13개 기관 및 단체와 교육기부 협약식을 했다. 교육기부협약식은 장동희 울산세무서장을 비롯해 김종운 남구문화사회복지관장, 변양섭 울주문화원장 등 13개 기관 및 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교육 기부를 약속했다. 울산세무서와
울산의 영산인 문수산 길목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빠르면 올 하반기 본격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문수산 길목은 주말이면 등산객과 인근 아파트 공사장 공사 차량 등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문수산 진입로 구간확장을 위해 올 하반기 확장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확장구간은 왕복 2차선(너비 5m)인 문수학당에서 청송마을로 내려가는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교통사고 줄이기의 효율적 추진 및 올바른 운전습관 정착 등 범시민적 선진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기존 교통단속활동과 함께 올해 6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행복울산, 교통질서의 날'로 지정한다. 이를 통해 대대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법규 준수 모범시민을 적극 발굴·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청년 울산대장정, 그 감동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된다. '2013 청년 울산대장정 U-Road'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이자 다양한 역사·문화·해양·산악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24일부터 7월 3일까지 9박 10일
도시 정체성 반영 산업기술·기업경영 등 특화 장서 구비울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017년 6월 개관된다. 울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건립자문위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립도서관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책임
울산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자살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 프로젝트 고진감래를 추진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남구의 상징 고래를 형상화해 고진감래 프로젝트라고 이름 지었으며 자살 고위험군 상담 및 등록관리, 집단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일반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및 선별검사, 생명사
울산 남구청은 고래생태체험관 내 4D영상관에 상영될 입체애니메이션 웨일 레이스 동해가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완성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2050년 한국대표 웨일레이서 태화가 한국계 귀신고래 동해와 함께 장생포 앞바다에서 벌어지는 세계 해저 레이싱 대회에 참가해 역경을 이겨내고 우승한다는 이야기다. 웨일 레이스 동해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노사협의회 안건인 해고자 복직을 놓고 여전히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노조는 해고자 복직이 이뤄지지 않으면 임단협 과정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어 노사협상의 걸림돌이 될 우려를 낳고 있다. 23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1·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총 10개
나머지 17개 원전 전수조사 완료 후 검찰고발 등 조치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적발돼 가동 원전이 무더기로 중단된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8곳의 원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최근 10년간 355개 부품에 대한 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중간조사 결과를 내놨다.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경태 국회의원에게
울산시가 20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등 박근혜 정부의 지역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예산반영을 기획재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하지만 세수 감소 등 정부의 재정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울산시의 건의가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정부 예산심의관, 대통령 공약사업 지역여론 수렴차 방문박성환 부시장 당위성 등 설명 1조 9,000억 예산반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 농업지원사업 총 수요조사를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20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총 수요조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4개 과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수요조사를 일괄 통합함으로써 이중지원, 신청 제한자, 효율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제외하여 농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원으로 인한 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