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울산이 한국관광 명소로 베트남에 소개된다. 울산시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19, 20일 양일간 베트남 관광기자 및 사진작가, TV방송 관계자 등 13명을 초청해 울산 관광홍보 마케팅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의 관광기자, 사진작가 및 TV프로그램 제작 관계
울산대학교병원은 심혈관센터가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울산 최초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방 전체가 균일하게 수축하지 않고 무질서하게 떨고 있는 상태로 심방 내 혈액이 고여 혈전이 생성되고 혈전이 떨어져나가는 경우에 뇌졸중을 유발한다. 심혈관센터가 20일 김모(54)씨를 상대로 진행하는 이번 시술은 가슴 절개 없이 심방세동을 치료하
수술에 앞서 의사가 부작용이나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 그 수술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최 모(33)씨가 H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2010년 목이 붓고 아파 이 병
2005년 울산에서 발생한 '나기봉씨 실종사건'의 유력한 살해 피의자를 경찰이 확인, 추적 중이다. 19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방어리의 한 야산에서 나물을 캐러 가던 주민이 백골 시신을 발견, 경주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주경찰의 확인 결과 시신과 함께 있던 바지에서 나기봉(당시 45세&midd
고용노동부는 중앙노동위원회가 불법파견으로 인정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에 대해 사업장 폐쇄조치를 단행하기 어렵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불법파견 사업장으로 인정된 현대차 사내하청사가 폐쇄 대상인지를 묻는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의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다. 중노위는 지난 3월 현대차 사내하청 32개 업체에 대해 불법파견을 인정했다. 현대차 51개 사
평결은 권고 효력뿐 재판부 배심원 의견 따르지 않아도 돼국민참여재판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배심원의 평결을 따르는 방안을 대법원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배심원 모두가 무죄로 평결한 사건을 뒤집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동윤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죄(13세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기소된 임모(67)씨에 대
울산 중부경찰서는 편의점에 위장취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이모(25)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 17일 오전 1시 20분께 근무하던 울산시 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1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같은 달 4일과 9일에도 남구와 경남 거제의 편의점에서 90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사소한 시비를 벌이다 동료를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직장 동료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몸싸움을 하다 B(53)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스포츠복권 때문에 억대의 빚을 진 5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50분께 울산시 중구에 사는 김모(51·직장인)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것을 가족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스포츠복권에 투자하면서 1억5,000만원가량의 빚을 져 괴로워했다는 주변 진술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4일 주간 2교대제를 도입키로 한 노사합의에 반발해 생산라인을 세운 울산 5공장의 대의원 A씨 등 2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고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A씨의 경우 생산라인을 세운 업무방해협의로 사법당국에 고소한 상태에서 징계를 내린 것이고, 또 다른 대의원은 같은 이유지만 별도의 고소 없이 자체 징계 했다고 설명했
▲ 울산 중구청이 성남동 젊음의거리 육갑문 위에 설치한 루미나리에가 고장난 채 6개월 이상 방치되면서 도심 흉물이 되고 있다. 울산 중구청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 천만원을 들여 만든 '루미나리에(전구를 이용한 조명건축물)'가 3년도 채 못 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도심 흉물로 전락했다. 특히 2개의 루미나리에 중 젊음의 거리 육갑문 위에 설치
남구 체육회(회장 김두겸)는 오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요녕성 요양시를 방문해 스포츠 교류전을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양 도시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6일간의 일정동안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56명의 방문단은 조선족학교를 방문해 아동도서 600권을 기증하고 조선족 학생들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18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래창조 기술인재 양성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와 창조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한국폴리텍대학의 방안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무의미한 스펙 쌓기
박맹우 울산시장은 18일 오후 3시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배수펌프장 및 육갑문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 작동상태 등 배수장 정상가동 여부 점검, 유지관리 상태 등 전반사항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박 시장은 지난해 호우 시 배수펌프장을 선가동함으로써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감사원은 18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지방자치단체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과 집행실태를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건 감사원장은 "지자체 주요 재정사업과 공공기관 재무구조 점검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감사원은 최근 지자체 등이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과도한 지방채 발행, 전시성·선심성 공
북구청은 오는 25일 명촌동과 신천동 도심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촌동 683번지 명촌근린공원(561㎡)과 신천동 114-2 신천어린이공원(388㎡)에 각각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물놀이장은 휴식공간과 각종 놀이시설,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고 수심은 20~30cm 정도로 유지한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