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상가 건물에 게임장을 차려놓고 불법환전 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이모(37)씨와 종업원 박모(38)씨를 16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6월 말부터 울산시 중구 중앙동의 한 상가를 빌려 게임기 33대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환전해 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게임장 간
울산 중부경찰서는 16일 유흥업소에 손님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4일 오전 4시 30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주점 계산대에서 현금 90만원과 귀금속 400만원 상당이 든 업주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러 왔다가 범행했으며, 훔친 가방을 옷 속에 집어넣고
【속보】 =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서동고가차도 개설에 반대하며 45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이 국회 청원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동고가차도 반대·교통소음해결·동천제방도로 개설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엄선옥 이상구·이하 주민대책위)는 16일 중구 남외동 병영사거리에서 서동고가차도 대신 로터리나 지하차도 개
16일 새벽 12시 20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수화학 인근 도로에서 아반떼XD 승용차(운전자 권 모·33)가 3차로에 주차돼 있던 84t 크레인을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따고 있던 김 모(31)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권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설명회 없이 혐오시설 추진" 바이오가스화시설도 반대 울주군 온산지역 주민들이 16일 무림P&P 앞 공터에서 강양·우봉산업단지 및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처리설비 반대 항의집회를 갖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 울주군 온산읍 주민들이 뿔났다. 공장을 짓기 위해 가뜩이나 부족한 녹지공간을 대거 훼손하고, 주민들에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 등을 위해 원동면 장선리 소재 장선마을회관 앞에서 '배내골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은 영남알프스 청정지역으로서 해마다 많은 인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이 되기 쉬워 여름파출소 운영을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시민 생활 현장에서 생기는 불량식품과 보이스 피싱 등 범인 검거 및 생명구조에 힘쓴 5명의 시민들을 초청, 이들에게 감사장 및 범죄신고 보상금 등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대 사회惡 중 하나인 불량식품과 관련, 수입산과 국내산 족발을 섞어 경남일대에 납품,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에 대한 첩보를 제공한
양산시 '물 홍보관'이 최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5년 만들어진 물 홍보관은 올해 대규모 시설 개선을 통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양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생태탐방관과 창의학습체험관으로 각각 지정돼 체험학습장으로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물 절약 실천 및 수돗물 생산과정을 쉽게 이
양산시는 2013년도 건축물 및 주택1기분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도시지역분,지역자원시설세, 교육세포함) 229억원을 부과 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ㆍ건축물ㆍ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과세(재산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 일괄과세) 하고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과세
양산시는 '지능형 홈 사업' 완료 기념행사를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행사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 홈 사업'은 지역의 전체 경로당 복지시스템(260개소), 원격진료시스템(1개소,원동보건지소↔선리보건진료소), 어린이집 안전·건강관리 시스템(2개소,시립보듬이나눔이&m
밀양 송전탑 문제와 관련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아래 산업위)가 '대화·소통'을 권고한 가운데,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국무총리실에 '사회적 공론화 기구 구성'과 '텔레비전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주민대책위, 전문가 협의체 TV토론회 개최도 제안 16일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는 국무총리실에 '밀양 765kV 송전탑 갈등 해
울산지역은 16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기상대는 16일 계속하여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3도.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도서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기상대는 이번 주 내
15일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주차장 철탑농성장에서 민주노총, 울산지역 노동사회시민단체들이 오는 20일~21일 열릴 희망버스 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진중공업 사태 이후 2년 만에 다시 계획된 희망버스는 비정규직 희망찾기가 주제다. 유은경기자 usyek@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해고자 중 일부가 노조 집행부와 의견을 달리하며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울산고래축제가 올해 82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94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체류형 관람객을 흡수하는 관광인프라 연계 전략이 부족해 1인당 소비지출액이 저조했고 주차 불편도 큰 것으로 지적됐다. 가족단위 많고 재방문율 높아 종합문화축제 발돋움식음료비 제외 대부분 타 축제보다 1인당
울산시 소방본부는 '2013년 상반기(6월 말 현재) 119 신고 접수현황'을 분석할 결과, 신고건수는 총 13만 6,361건으로 전년 동기(22만 9,467건) 대비 40.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무응답(63%↓), 오접속(47.5%↓) 등의 신고 건수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여전히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