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전국 규모 복싱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대한복싱협회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파리올림픽 2차 세계예선 파견 국가대표 평가대상자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시체육회 복싱팀 이희섭, 김형승 선수를 비롯한 전국 100여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남자 7개부, 여자 6개부로 나눠 태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출전권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제12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도 열린다. 초등부부터 50
울산광역시체육회가 20일 울산시설공단 공용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제적이사 70명 중 39명이 출석했으며,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보고사항 및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사항으로는 △전차 회의록 보고 △2023년 감사보고 △본회 기본현황보고 △각종위원회 개최 결과보고가 이뤄졌고, 심의사항으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제규정 제·개정안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의 건 △회원종목단체 등급조정 심의의 건 △관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정수환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 체육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정수환은 19일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23초30의 기록으로 김수혁(서울)과 이창준(경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울산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정수환은 지난 2016년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8년간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청각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 기대주인 김태희(메아리학교)는 1분35초74의 기록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경기에선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월 소니오픈 제패 이후 2년 1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낸 마쓰야마는
울산 효정고 태권도 선수들이 제3회 2·28 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며, 효정고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금2, 은1, 동2 총 5개의 메달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는 회전승패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핀급 한유진과 라이트헤비급 임예림이 1위로, 페더급 최지선이 2위로 입상했으며 플라이급 이하영, 밴텀급 이현서가 3위로 입상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핀급 한유진은 정소연(전남체고)을 상대로 2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마케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HD는 지난 16일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트레비어의 맥주는 울산 구단의 홈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의 독점 공급 맥주로 선정됐다. 울산 구단의 홈경기장인 빅 크라운에 프리미엄 수제 맥주가 독점 계약돼 제공되는 경우는 지난 2001년 개장 이후 처음이다. 트레비어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 1세대 브루어리로 탄생해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주류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명맥을 지키고 있다. 울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1월 한 달 동안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제주도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이랜드와의 연습 경기에선 4대1로 승리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변화도 있었다. 장신 공격수 이형경이 경주한수원으로 이적했으나 기존 공격수 구종욱과 김진현이 동계훈련 간 활약을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동혁, 박진포, 민훈기 등
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장애인스포츠선수들이 메달 의지를 불태웠다.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기도 일대에서 7개 종목에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울산시에서는 2개 종목(알파인스키, 컬링)에 선수 9명 등 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울산시는 알파인스키 청각부에서 2024년 국가대표인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정수환과 박승호의 금메달 획득과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 기대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14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의 막을 내리게 됐다.경기도 수원시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99대103으로 패배하며 23승 19패로 6위에 머물렀다.이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전반 1~2쿼터를 56대48로 KT에 승기를 내주다 3쿼터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이우석, 함지훈이 연속 3점을 내면서 57대56으로 역전하는 등 승기를 가져오는 듯싶었다. 이후 두 팀은 동점과 역전 등을 이어가면서 접전을 벌였다.현대모비스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2024년 새롭게
울산 HD FC의 홍명보 감독이 시즌 이후 국가대표 설영우에 대한 이적을 허락한다고 밝혔다.울산은 이날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반포레 고후와의 16강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선 반포레 고후와의 ACL 16강 1차전에 임하는 각오 및 아시안컵에 차출된 선수들의 출전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우선, 홍명보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에도 설영우가 울산에 잔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AFC 아시안컵
울산시체육회 김수지가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수영세계선수권대회 스프링보드 결승과 혼성 3m 싱크로 결승해서 각각 3위를 기록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김수지는 이날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총점 311.25점을 획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혼성 3m 싱크로 결승에서도 이재경(인천시청)과 한 조를 이뤄 285.03점을 기록하며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수지와 이재경은 세계선수권 다이빙 싱크로 종목 사상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김수지와 이재경은 울산 구영초교에서 다이빙에 입
울산 HD가 일본 J2리그 구단 반포레 고후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임한다.이번 ACL 조별리그에서 울산은 3승 1무 2패 승점 10점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울산은 지난해 12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조별리그 6차전 2대2 무승부 이후 8주 만에 공식전을 소화한다.ACL이 추춘제로 전환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정이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가 12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단일팀으론 최초로 800승 고지에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1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98대95로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4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으며, 장재석이 17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무빈이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LG의 촘촘한 수비에 고전했으나, 3점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쿼터 막판 케베 알루마가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이광석이 지난 9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3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광석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대0으로 이긴 뒤 8강전에서 만난 김성용(양평군청)도 2대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이어 준결승전에서 태백급 우승 후보인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마저 2대1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과의 결승전에서 이광석은 안다리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려 첫 번째 판을 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이 오는 10일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홈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설 연휴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경기장에 방문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입장 관중에게는 경품 추첨권과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이 날 전통놀이 체험 공간은 2층 복도에 마련됐으며 양궁체험, 투호 던지기, 떡메치기,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신년운세존이 준비돼 있으며, 포토이즘 부스에
울산시체육회가 올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24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울산체육의 비전을 발표했다. 시 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24% 증액된 수치이며, 학교체육 활성화 등 전문체육 육성에 22억, 각종 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 사업에 10억을 투입한다. 시 체육회는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4억원을 확보해 35개 종목 180명의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육성비 4억원을 지원하고, 성적 향상이 유망한 27개 종목 고등부 76명, 대학부 49명 등 총 125명의 선수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어 시 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선제적 지원을
온양농협 대안지점 임직원 모임인 불꽃회는 6일 울주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전달했다.쌀과 강정, 율무차 등 여러 부식품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를 통해 울주군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정세영기자 seyug@
울산 HD가 6일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하며 다가오는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해 9월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추춘제 변경에 따라 이례적으로 주장단 교체 시기를 앞당긴 울산은 주장에 김기희, 부주장에 주민규를 임명한 바 있다. 이후 울산은 2023 K리그1 우승, ACL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이러한 상승 기류를 이어갈 2024시즌 주장단 선임을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창단 첫 리그 2연패와 2년 만에 다시금 ACL 무대 본선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기존 주장단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울산 HD의 U15팀(현대중)이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대회 매화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일 대전하나 U15와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울산 U15는 구단에 2024시즌 첫 트로피를 안겼다.이번 대회에서 매화 그룹 C조에 속한 울산 HD U15팀은 부산아이파크 U15(낙동중), 제주유나이티드 U15(제주중), 대구FC U15(율원중)과 조별 예선을 치르고 2승 1무로 본선 4강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울산은 대구 U15와 제주 U15를 각각 3대0, 2대0으로 꺾었으며, 본선에서 부산 U15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