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양산 지명 600주년이 되는 오는 15일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에 '백년만의 귀환, 양산부부총 특별전' 개막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관람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20년 발굴 후 일본에 반출된 양산 부부총 유물이 최초로 공개되는 뜻깊은 전시로 지난해부터 소장처인 도쿄국립박물관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한태곤·이하 문화원연합회)와 5개 구·군 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42회 문화의 날 및 제6회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중구 더 파티 뷔페(구 중앙시장)4층 '더 하우스홀'에서 개최된다. 울산의 번영과 평화를 기원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처용무와 향발무무 공연
▲ 울산박물관은 14일부터 3개월간 통일신라시대 울산 불교문화의 위상을 입증한 울주군 청량면 율리 영축사지의 2차 학술발굴조사(사역 범위 조사 등)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발굴조사 현장에서 열린 현장설명회 모습. 통일신라시대 울산 불교문화의 위상을 입증한 영축사지의 2차 학술발굴조사가 시작된다. 영축사(靈鷲寺)는 『삼국유사』에 신라 신문왕대(683년)
'라이트 아트-빛의 마법전'이 내달 10일까지 현대예술관(관장 조재권)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라이트 아트'는 빛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예술장르로 이번 전시는 라이트 박스와 영상 등의 매체를 이용해 현란하고 깊이 있는 빛의 이미지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확인해 보는 색다른 전시다. 한기창 작가는 '생명과 소멸'이라는 주제로,
울산 정신의 뿌리를 찾는다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마련된 박제상 문화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울산시 울주문화원이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 제4회 박제상문화제는 충·열·효·예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 기념관과 유적지 일대에서 열렸다. 울주군과 군의회,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후원
울산 출신 동화작가 서덕출 선생의 작품들이 공예품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 문화의 거리 갤러리 구교원(관장 김미숙)이 567돌 한글날을 맞아 서덕출 시 공예전을 열고 있다.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봄편지', '버들피리' 등 서덕출 선생의 주옥같은 글과 노래들을 공예품 위로 옮긴 작품들이 선보인다. 도자기·시화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10월 '하우스콘서트 WITH 와인' 무대에 선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이면 객석이 아닌 무대마루에 앉아 연주자를 가까이 보고, 느끼고, 소통의 시간이었던 '하우스콘서트 WITH 와인'. 오는 16일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음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가 12년 만에 울산을 찾는다. 현대예술관(관장 조재권)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반주로 베토벤과 포레의 소나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협연12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정경화는 1967년 레번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이후 런던교
울산전통고유민속보존회(회장 구구서)의 '일광월광 허계굿'이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6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에서 '일광월광 허계굿'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남구문화원이 7일 밝혔다. 지난 5월 전국문화원연합회의 참가작품 공모를 통해 울산대표로 선발된 남구문화원의 '일광월광
울산문인들의 가을 성과물들이 잇따라 출간됐다. 울산문인협회(회장 추창호)는 '울산문학' 가을호(통권65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시, 시조, 아동문학, 수필, 콩트 등 회원들의 작품외에 김동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부산문인협회와의 문학교류 작품을 실었다. 김동리 탄샌 100주년 특집에는 구모룡(한국해양대)교수의 '범부 김정설과 김동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