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아시아 시로 만나는 생태·평화 시인축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울산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고형렬, 신경림, 신달자, 정호승 등 국내 유명 시인들과 일본의 시인들, 전국 300여명의 시인들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시인들(대표 고형렬) 주최, 시사랑울산사랑(회장 문영) 등이 주관하며 '남동해를 밝히는 아시아의 촛불'
울산시는 미취학 아동용 흡연예방 교육 연극 '콜록 콜록 담배연기'의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913개 어린이집과 183개 유치원 원아 및 가족으로 관람료는 없다. 신청은 22일부터 토마토소극장으로 단체 및 개별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1만명을 접수한다. 공연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62회 진
울산 지역 박물관들이 다양한 전통행사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총 4회)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여인네들의 숨결, 전통자수체험'을 주제로 제6회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울산박물관, 9월 3~24일까지 전통자수체험울주민속박물관, 9월 14일 '가족 송편빚기'
한 여름밤, 남미 출신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열정의 라틴음악에 흠뻑 취해보는 건 어떨까.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1일 오후 7시 30분 8월의 하우스콘서트로 '카페 라티노'의 라틴음악 무대를 선보인다. '카페 라티노'는 미국과 남미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첼로·바이올린&middo
서각가이자 캘리그라퍼인 김상진씨가 동양화가 김난씨와 함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2인전을 연다.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구 태화강십리대밭 먹거리단지 26호 토담예술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작업과정을 거치지 않은 멋글씨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김상진 작가의 작품은 붓과 나뭇가지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적절하게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의 모닝콘서트-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모닝콘서트는 지난해 개최된 '음악과 함께 떠나는 배낭여행'의 두 번째 버전이다. 미국, 러시아, 스페인, 이집트의 대표적인 음악을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 특히 딱딱한
울산지역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이 비평가, 미술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장인 '2013 아트 크리픽 캠프'가 열렸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사업참여기관인 모하창작스튜디오에서 아트 크리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현재 레지던스 공간에 입주, 활동 중이거나 관심이 많은 작가들이 주체가 돼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비평가 및 미술관계자들과 정보교류 및 토론을
중앙무대서 드라마 BGM 제작 등 경험살려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늦깎이 서울예대 생활, 그때 공부·인맥이 활동 밑거름20일 정 씨가 원장으로 있는 남구의 한 실용음악학원에서 그를 만났다. 바쁜 스케쥴을 보내고 있는 탓에 인터뷰 시간 잡기도 쉽지 않았다. 방학때면 오후 한 시부터 밤늦게까지 강사일을, 새벽에는 곡작업을 하다보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지난 7월 발간된 프랑스의 월간 고고학저널 '아케올로지(Archeologie)'의 특집호에 암각화박물관의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연구성과가 소개됐다고 19일 밝혔다. 저널은 특집호에서 반구대 암각화를 '7천년 전 돌에 새겨진 한국 고래 사냥꾼의 삶'이란 제목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장면과 신화적 모티브를 서사
울산박물관이 관람객 60만을 돌파했다. 지난 3월 5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은 지 5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17일 오후 3시 45분 6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경주 양남에 거주하는 최학석(43)씨. 최 씨는 "울산박물관을 자주 방문은 못 하지만, 이번이 3번째 방문"이라며 "60
▲ '백양사 아미타삼존후불홍탱' 울산시는 19일 '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 등 7건의 유형문화재를 '시 지정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고시했다. 시가 새롭게 지정한 문화재는 △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3점·유형문화재 제25호) △백양사 아미타삼존후불홍탱(유형문화재 제26호) △백양사 신중도(유형문화재 제27호) △백양사 석조부도(유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설가들의 모임인 울산소설가협회(회장 이양훈)가 발간하는 '소설21세기' (통권 22호·좋은땅)가 나왔다. 이번호에는 이양훈의 '댐 속의 고래', 박종관의 '우리네 타고난 마음이야', 박마리의 '서촌리의 노을', 유시연의 '커피한잔 할래요?', 박기눙의 '부서진 손', 전혜성의 '끈' 등 다섯편의
'식수난엔 울고 문화재 보존엔 웃고?' 최근 길어지는 가뭄탓에 매년 8월이면 물 속에 잠겼던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온전한 모습 입소문에 관광객들 발길 이어져 가뭄으로 울주군 언양읍 사연댐 물이 크게 줄면서 상류에 있는 반구대암각화가 수몰위기를 면하고 있는 것. 울산 시민의 상수원인 사연댐에 물이 차지 않아 식수 공
공주병에 걸린 영심이와 영심이를 쫓아다니는 찰거머리 경태 등 개성 있는 캐릭터와 이야기로 텔레비전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영심이', 바로 그 '영심이'가 뮤지컬로 다시 돌아온다. 올 여름 울산을 찾는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서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