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적, 대립적 울산지역 노사관계가 고유가로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 앞에선 상생과 화합의 관계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감산체제에 돌입하자, 노조도 예전과는 달리 이를 수긍하고 협력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정치 파업 등 명목없는 파업에 대해선 조합원들이 집행부에 등을 돌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2008년 울산경제는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상반기에는 고유가와 원자재값 파동으로, 하반기에는 세계 경제위기와 환율상승, 재고누적, 수출급락, 실물경기 위축 등으로 IMF때 보다 더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울산의 주력업종은 공장가동을 멈추거나 감산을 하며 비상경영에 들어갔으며,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환율상승
지난 11월 27일 열린 제3대학 학습동아리발표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고 있는 늦깎이 학생들의 모습. 올해 민선 3기 2년을 맞은 울산시 북구는 교육문화도시, 상생의 기업도시, 건강도시 등 북구의 미래비전을 확립한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울산외국어고를 유치한 것은 물론 제3대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북구는 1
제20회 산업문화제 개막식이 열린 문수호반광장에서 '울산을 세계 중심도시로'를 주제로 한 에어아티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 생태환경도시를 의욕적으로 추진한 울산시는 2008년 한 해 시정 각 분야에서 선진행정을 펼쳐 "녹색성장시대 선진일류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는 고유가,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주력산업 고도
지난해 대선과 올해 총선을 거치면서 지역 정치권은 여당인 한나라당 독주체제로 정비됐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전 한나라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 강당에서 정권창출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최병국 의원, 윤두환 의원, 박맹우 시장등 참석자들이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있다. 2008년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2일 오후 남구청 대강당에서 원자력 발전소 증설 및 밀집화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시 면적의 대부분이 고리와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반경 20㎞내에 위치해 울산시민들은 원전 안전의 직접 당사자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동의없이 계속적으로 원전이 추가 건설되고 있다. 이런때에 원자력 증
현대중공업과 동구청이 주최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2008 평생학습축제가 현대예술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어린들이 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시 동구청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통합민원실을 설?ㅏ楮되?왔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올 한
울산시 중구청이 지역 경제활성화 일환으로 마련한 전통골목시장 상인대학에서 졸업생이 배출됐다. 조용수 구청장이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08년 울산시 중구청은 대내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가 됐다. 지방재정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전국 최초의 노점상실명제 운영 및 재래시장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이 전국에 널리 소개됐다. 또 지난
초대 민선 김상만 교육감 1주년을 맞은 울산시교육청이 '꿈·보람·감동의 교육도시 울산'이라는 교육 비전을 내걸고 교육개혁을 추진중이다(위). 김 교육감이 울산교육의 숙원인 옥동교육단지 설립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꿈·보람·감동의 교육도시 울산'이라는 교육 비전을 내건 울산시교육청이 초대 민선 김상만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상만 교육감은 18일 취임
△취임 1주년을 맞았는데 -어린아이가 세상에 내어나 첫 돌쯤에는 걸음마를 시작하는 등 주변사람들로부터 축하는 물론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가장 행복한 시절이다. 마찬가지로 민선 교육감 첫 해를 맞는 오늘 어린아이 대하듯 무한한 가능성과 믿음으로 끝까지 한번 지켜봐 주고, 가끔은 당근과 채찍도 함께 보내주길 바란다. △학력향상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방과후
특성화 교육의 명문인 울산대학교가 12개 단과대학 41개 학부(과)에서 모두 1,420명의 2009학년도 신입생을 을 선발한다. 사진은 울산대학교 전경. 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는 '?ㅃ?군 분할모집으로 미술학부와 의예과는 '가'군으로, 나머지 전 학부(과)는 '나'군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398명과 특별전형 22명으로 12개 단과대학 41
17일 오전 울산발전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울산자유무역지역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정부는 지난 8일 울산자유무역지역 지정을 고시를 통해 공식화했다. 울산자유무역지역 지정은 산업구조의 재편을 통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8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사업이다. 자유
봄철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25일 오후 김두겸 남구청장이 삼호동주민자치센터를 찾아 불법광고물 정비에 앞서 주민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울산신문 자료사진 울산시 남구청은 지방자치시대 10년을 전환점으로 경제·문화·체육·복지·교육·환경 등 사회 전분야에서 튼튼한 기반을 닦아 울산의 중심에서 이제 전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진 도시로
지난 11월 21일 양산시청에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부·울·경 공동유치사무국을 개소했다. 양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 등 동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동남권의 중심지역인 양산에 유치키로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그 열기는 점차 확산될 추세다. 부산·울산·
부산 울산 경남과 연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양산시는 상북면 공업용지 예정지 99만㎡를 유치 후보지로 선정해 놓고 있다. 양산시가 주장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당위성은 무엇인지 오근섭 시장에게 들었다. -양산시의 입지 요건은 어떤가. ▲양산은 부산-울산을 잇는 삼산도시벨트의 중심인데다 철도, 고속도로, 공항, 항만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에
16일 오후 남구청 대강당에서 미국 신정부출범과 한국의 내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3회 울산시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미국 오바마 정부가 내년 출범하게 된다. 오바마는 선거 기간 중 불균형이 심한 한미간 자동차 교역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다. 자칫 양국의 FTA 비준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위기상황이
2007 양궁월드컵 및 제7회 코리아 국제 양궁대회. 울산시 남구청은 지방자치시대 10년을 전환점으로 경제·문화·체육·복지·교육·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튼튼한 기반을 닦아 울산의 중심에서 이제 전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진 도시로 웅비해 나가고 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남구'의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 3기 구정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소신행정
선암수변공원에서 가을의 절정을 알리고 있는 억새밭 사이를 걸으며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시민들. 울산시 남구청은 지방자치시대 10년을 전환점으로 경제·문화·체육·복지·교육·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튼튼한 기반을 닦아 울산의 중심에서 이제 전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진 도시로 웅비해 나가고 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남구'의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 3기
지난 10월10일 오전 문수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울산문화산업축제 노사정 한마음 등산대회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이두철 상공회의소 회장, 주봉현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출발전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신문 자료사진 전례없는 세계 경기 침체 등 급격한 대외 경제환경 변화로 울산도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였지만,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두철)는 경제
지난 7월 28일 신장열 울주군수 권한대행이 기초단체중 전국 첫 자연형 하천정비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의 2008년은 새 얼굴, 새 시스템을 발판으로 제2의 발전을 꿈꾸는 새로운 출발이 돋보인 한해였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전임 군수의 부재 속에 파행을 거듭하던 군정이 지난 10월29일 치러진 울주군수 보궐선거를 계기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