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2024년도 청원경찰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선발인원은 14명이다. 지원할 수 있는 나이는 2004년 4월 9일 이전 출생자로 학력은 제한이 없으며 남자의 경우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발전소주변지역주민 대상자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반드시 해당 사실을 확인받은 후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격 여부, 증빙자료 등과 관련한 사항은 새울원자력본부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전형(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59개교를 대상으로 지역한우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울주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한우를 학교급식에 지원해 지역 학생들이 섭취하도록 돕고 한우 소비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3억5,200만원을 들여 지역 초·중·고등학교 59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만3,97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학교는 학교 일정에 따라 '한우 먹는 날'을 지정한다.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한우가 급식에 제공되며 초등학교는
울산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상승했으나 지수값은 기준치(100)에 크게 못미치는 50~60대로 저조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경기 상황은 여전히 불황의 터널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3월 업황실적 BSI는 제조업의 경우 58로 전월(56)보다 2포인트, 비제조업은 60으로 전월(52) 대비 8 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선 석유화학, 운송장비, 금속제품 등이 실적이 개선됐고, 비제조업에
양산시는 공해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올해는 6,000만원의 예산으로 일반 21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6대 등 총 30대를 상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전기이륜차보조금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4월1일 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대상 기종을 신규로 구매해 국내에 신규 둥록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이상 시민 또는 양산시에 소재한 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매보조금은 전기 이륜차의 규모, 유형, 성능 등을 고
양산시는 2023년 제휴카드 기금 1억1,766만원을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로부터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 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양산시는 전년도 보다 1,600만원 정도 증액된 이 기금을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이사장 노찬용·총장 부구욱)는 해운대캠퍼스 D동 대회의실에서 중국 헤이룽강삼강미술직업대학(黑龍江三江美術職業學院)과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헤이룽강삼강미술직업대는 미술디자인,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예술학부를 특성화한 대학으로 중국 헤이룽강성과 베이징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에 영산대에서는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함정오 대외협력단장, 오수연 Art&Tech대학장, 권영운 시각영상디자인전공 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에서는 왕영해 이사장 겸 총장, 김홍위 베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가 27일 지역필수 의료 확보, 웅상문화회관 추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등 웅상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앞서 지난 2월 26일 웅상지역 광역철도 역 3개 이상 설치, KTX 정차역 신설과 웅상선 광역철도 환승, 신도시개발 등을 공약한데 이어, 철도사업을 제외한 웅상지역의 세부 공약을 발표 했었다.김 후보는 "웅상지역은 양산 서부와 생활권이 분리된 고유한 지역특성이 형성되어 있다"며 "생활권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웅상지역을 위한 별도의 시설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행정단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울산을 방문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북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총선 박대동 후보와 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 최병협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호계 시장에 도착한 한 위원장은 김기현·권명호·박성민·서범수·박대동·김상욱 후보와 이채익 시당위원장과 함께 10분 간 시장을 걸어 미리 준비된 단상에 올랐다. 박대동 후보와 나란히 단상에 오른 한 위원장은 “저희는 울산을 사랑하고 울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
우리는 과연 단일민족일까? 역사를 되짚어 보자면 그렇다고 단언할 수만은 없다. 고려 때 이미 혼혈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사는 외침과 함께였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은 인근 나라들의 길목일 수밖에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나라를 오갔던 그들은 곱게 지나다닌 것이 아니었다. 약소국에서도 약자들인 여성들은 그 길목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 성적 유린으로 숨어서 낳은 자식이 생겨났음은 슬프지만 인정해야 한다. 드러난 이야기의 주인공도 많다. 환향녀나 기황후 같은 인물이다. 이들은 혼혈과 절대로 무관할 수가
억대의 추가 분담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울산 중구 우정지역주택조합이 신용불량 조합원의 중도금 대출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우정지역주택조합원 30여 명은 2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조합원들은 "조합원 200여 명은 시공사와 조합이 제3자 동의에 따라 대출금 연장 승인을 해주지 않아 오는 29일 지나면 신용 불량자로 전락하게 된다"며 "시공사와 조합은 200여 명 조합원의 중도금 대출 연장 요구를 받아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생존을 위한 임시총회 신청을 속히 용인하며
제22대 총선 울산 지역구 중 남구갑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7호 전은수 후보가 일찌감치 전략 공천으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우여곡절끝에 '국민공천'을 통해 김상욱 후보를 등판시켰다. 여기에 이낙연 전 총리의 신당인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이미영 후보가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도 등록을 마치고 완주 의사를 나타냈고, 경선에서 탈락한 전 국민의힘 허언욱 후보는 김상욱 후보로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이로써 거대야당 2명의 후보에다 신당·우리공화당·무소속
울산 북구가 미래자동차 전환촉진을 위해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에 대한 인허가 과정을 크게 앞당기는 등 행정지원 강화에 나섰다. 북구는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결정과 울산시 기업현장 직원 파견 지원에 발맞춰 지난 2022년 9월부터 원스톱 행정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행정지원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지원반과 인허가접수처리반으로 구성돼있다. 소관 부서별 행정 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 기업의 어려운 점을 접수 및 처리하고 있다. 원스톱 행정지원 TF팀 운영 및 울산시와의 협력으
울산 울주군에서 시가 1,0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9시 사이 언양읍의 한 축사 창고에서 질소통에 보관된 씨수소 정액 캡슐 60개가 도난당했다. 범인은 해당 농가에서 모아둔 씨수소 정액 300여개 샘플 중 최상품만 골라갔으며, 시가로 1,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농가에서는 인공 수정용으로 상품성이 좋은 한우를 얻기 위해 개량된 씨수소 정액 캡슐을 구입해 보관해뒀다. 농가에서는 덩치가 크고 상품성이 좋은 한우를 얻고자 유
울산남구문화원이 국가보훈부 2024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울산문화예술 기관 충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은 국가보훈부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하며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울산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호국영웅인 '1家 4형제' 사연은 형제 네 명 모두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생명을 바친 사례로 국내에서 유일한 실제 사연이다. 이러한 우리의 역사는 울산 뿐 아니라 지역
여야가 울산의 6개 선거구룰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견제를 위한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선거전이 치열하다. 26일 여야 중앙당이 내놓은 울산 6개 선거구 판세는 국민의힘은 '우세' 6곳, 더불어민주당은 '우세 및 경합 우세' 2곳 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여야 울산시당에서 내놓은 분석은 달랐다. 국민의힘은 현재 5석에서 북구까지 승리해 6석 모두를 당선시키는 '싹쓸이' 목표를 정했다 밝혔다. 그러나 중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복귀 대책과 의대 2,000명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의대교수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대 교수의 줄사표도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25일 울산의대 교수 767명 중 433명이 사직 의향을 밝혔는데 26일 울산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의대 교수 271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병원별 사직 교수 숫자, 진위 및 오류 여부, 진료과별 인원수 등 세부 사항은 계속해서 파악 중이다. 울산대병원 재직 교수는 151명, 서울아산병원은 528명, 강릉아산병원은 88명이다. 교수직을 내려놓은 울산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소속 대의원 7명과 현장위원 41명, 여성조합원 3명 등 51명의 간부와 조합원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진보당 노동자 정치인 윤종오 후보(북구)의 당선을 위해 진보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진보정치 1번지 울산 북구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민주노총 후보인 윤종오 후보에게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 북구에서 진보당을 중심으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
지난 2022년 울산지역의 지역별 범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울산의 범죄율은 인구 10만명당 1,59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전년인 2021년 2,088건에 비해 500건가량 줄어들었다. 2023년 한국의 사회지표 조사는 통계작성기관에서 작성한 통계를 통계청이 재분류·가공해 1979년부터 매년 작성해 오고 있으며, △인구, 가구·가족 △건강, 생활환경 △교육·훈련, 노동 △소득·소비·자산, 여가 △주거, 범죄·안전 △사회통합, 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 기획재정부가 울산시에 '예타 통과'를 통보했다. 온산국가산단 확장 프로젝트는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을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6,521억원을 투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청량읍 용암리 일원 148만㎡(45만평)을 온산국가산단으로 확장 추진하는 것이다.
울산대학교 졸업생이자 2019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우희준씨가 울산대학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6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우희준 명예홍보대사는 2016년 울산대에 입학해 재학 중 학군단 활동을 하며 2018년 카바디 종목의 국가대표에 선발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2019년에는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됐으며 2021년 졸업 후에는 소위로 임관해 통역장교로 특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에 근무하며 레바논에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다. 전역 후인 지난해에는 다시 한번 카바디 국가대표로 선발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