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은 공동으로 울산 남구 무거동 일대에 지을 '무거위브자이'를 분양한다.
 무거위브자이는 오는 3월 25일 남구 달동에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무거위브자이는 남구 산호아파트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주택으로 남구 무거동 223번지 일원 4만6,000㎡(1만4,000여평)에 지하2층, 지상 25층 아파트 13개동 92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건설은 GS건설(지분 60%)과 두산건설(지분 40%)이 맡아 진행한다.
 면적은 112㎡(34평형·272세대), 149㎡(45평형·552세대), 188㎡(57평형·98세대)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분양은 694세대, 일반 분양은 228세대로 나뉘어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3년 6월30일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으나 건축경기 침체, 조합원간 내부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다 지난 4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 아파트 분양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문의 261-1003.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