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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2일 울산이 마침내 '박물관 시대'를 활짝 열게됐다.
그동안 박물관 없는 도시, 문화기반이 빈약한 도시 등의 불명예를 안았던 울산이 '울산박물관' 개관으로 문화도시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울산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한편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
울산 문화의 타임머신이자 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그 역할을 다할 울산박물관을 미리 찾았다.
현대적이면서도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울산의 역사를 투영한 울산박물관은 자연속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글=손유미기자 ymson@·사진=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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