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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청소년기자(달천고)

울산시 북구 달천고등학교가 지역에서 전문가 등으로 일하고 있는 학부모를 강사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는 '진로탐색의 날-직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23일 개최했다. 1, 2학년 전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열린 이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인사중 변호사, 사업가, 펀드매니저 등 21명이 명예 강사로 초빙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초청 인사들은 자신들이 직업인으로써 구체적으로 하는 일, 직업을 가지기 위해 해야 할 일, 필요한 적성이나 자격, 관련 진학 학과에 대한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막연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직업의 세계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체험하게 해 진로개척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 실제 전문직업인들의 교육현장 참여와 직업세계의 전문가로서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달천고는 2009년 3월 개교한 남녀 공학 일반계 고등학교로 '인재육성과 청렴교육시범학교'로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울산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자매결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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