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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제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
[청소년 칼럼] 최상규 청소년기자(울산제일고)
2011년 07월 14일 (목) 21:09:06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요즘 학생들은 시간이 나면 항상 컴퓨터나 스마트폰 앞에서 허무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컴퓨터 게임에 빠지게 되고 결국 중독되게 된다.
 새벽까지 자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오랜 컴퓨터 사용으로 폭력성은 늘어간다. 당연히 공부는 뒷전이다.

 늘어난 폭력성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이러한 원인은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에 돌아간다.
 새벽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당연히 다음날 생활 패턴을 망가지고 학교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이러한 청소년들이 늘어나 심각한 상태에 오르자 국가가 이러한 청소년들을 지키고자 셧다운 제도를 만들었다. 셧다운 제도는 게임 중독에 빠진 학생들에게 학생의 학습에 대한 의무와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정부가 셧다운제에 대해 발표하자마자 '밤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학생들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금지하는 규정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냐'는 주장이 여러 곳에서 나오기 시작했고 국가는 '아직까지 완전한 자유를 책임지기엔 어린 청소년들을 그저 방치하고 있는 것이 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여러 가지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셧다운제 실시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아무리 '청소년을 위한다'지만 국가가 제도까지 만들면서 강제로 그렇게 막는 건 좀…"
 "아니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금방 12신데 고등학생은 게임도 하면 안되나?"
 조금 편파적 결과일 수도 있지만 학생 40명 중 34명이 셧다운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좋은 의도로 시행하려하는 제도지만 학생들의 부정적 의견과 조금 심하다고 느껴지는 국가의 강제성을 적절히 조절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용되는 제도로 절충되어 시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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