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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며 아름다운 이야기 하고파"
호계고 감성테마사진전 개최 정연하 선생님을 만나
2011년 07월 28일 (목) 18:27:23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권근아 청소년기자(호계고)

방학식을 일주일 앞두고 호계고등학교의 구름다리에는 각종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사진들은 호계고에서 개최한 감성테마사진전의 수상작들이다. 친구들의 모습,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등 많은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호계고만의 독특한 풍경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 사진전을 주도하신 정연하 선생님과 인터뷰를 해보았다.
 
△감성테마 사진전이란 무엇인가요
-감성테마 사진전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어울리는 글을 창작하여 사진과 글을 함께 전시하는 거에요.
 
△감성테마사진전을 열게 되신 특별한 계기라도 있나요
-학생들이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면서, 그리고 그것을 함께 보면서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감성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런 사진전을 갖게 되었어요.
 
△이번 사진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은 어떤 것이었나요
-감성테마 사진전은 사진 기술이 얼마나 뛰어나는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이번 주제가 '봄'그리고 '친구' '나'였는데 대상을 수상한 고3 김동규 학생이 찍은 사진이 인상에 남았어요. 봄소풍을 가서 벚꽃이 흩날리는 공간에서 친구들끼리 헹가래를 치는 장면을 순간 포착한 것 이었죠. 그 옆에는 자작시가 있었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사진과 시 제목이 '비상(飛上)'이었는데 고3의 힘든 수험 생활을 잘 견뎌내고 비상(飛上)하자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수험생활을 친구들과 함께 격려하며 꿈을 향해 비상하는 고3 학생들의 모습이 그 사진과 글에 묻어 있는데 정말 감동을 받았었죠. 그 사진전을 열었을 때 고3 아이들도 그 사진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할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보고 싶은 사진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마음 같아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진전을 열고 싶어요. 꼭 계획을 세워서 작품 사진을 찍을 것이 아니라 어떤 공간에서든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생각을 담아 낼 수 있는 살아 있는 사진들로 사진전을 열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감하면서 메마른 우리 정서를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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