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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재발견]간절곶 소망길
소망하나 가슴에 새기는 정겨운 길
2012년 09월 20일 (목) 21:40:54 강정원 mikang@ulsanpress.net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새해 일출을 가장 빨리 볼수 있는 해돋이 명소다. 본보는 울주군과 함께 22일(토) 간절곶 일원 산책길을 걷는 '울주 간절곶 소망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걷기대회의 출발과 도착지가 될 간절곶 대송포구 전경이다.

바다와 마주하는 경계에 서면
어쩌면 사람의 삶이 바다위에 떠 있는 부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한결같을 것 같은 바다.
그러나 바다는 너무나 변화무쌍하다.
사람들은 그 알다가도 모를 변화를 동경하곤 하지만
언제나 그 변화무쌍함에 지치기도 한다.
긴장과 이완, 그리고 평화…
 
바다는 하루에 두 번 꿈을 꾼다.
이글거리는 불덩어리를 지상으로 토해내면서.
그리고 지쳐버린 포물선의 끝에서 한나절 찬란했던 햇빛을 고스란히 거두어들이면서.
그 경계에 소망 하나 담아 길을 열었다. 간절곶 소망길이다.
이번 주말'울주 간절곶 소망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파도와 바람, 솔 숲과 어촌마을을 걸으며
'소망'하나 가슴에 새길 수 있기를 희망하며
걷기대회 코스를 미리 다녀왔다.  
글=강정원기자 mikang@ 사진=이창균기자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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