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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과 영치산, 배내골로 둘러싸여 있는 에덴밸리 리조트는 겨울스포츠를 즐기기에도, 빼어난 경치를 즐기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새로움을 알아가는 즐거움은 그 무엇보다 짜릿하다.
지난 주말 다녀온 에덴밸리에서의 보딩이 그랬다.
물론, 생에 첫 스키장은 아니었지만, 설원이 흔하지 않은 경남지역에서의 보딩은 생에 첫 경험과 같았다.
적당한 경사와 널찍한 스키장 규모, 좋은 설질 덕분에 그동안 갖고 있었던 우리나라 최남단 스키장에 대한 오해도 풀렸다.
이제 막 스키와 보드에 입성한 초보자들은 겨울스포츠를 배우며 설렘을 안고,
초급이름표를 떼어 내려는 스키어와 보더들은 또 다른 새 기술을 배우려는 열정에 짜릿함을 느낀다.
올 겨울 에덴밸리 리조트에서는 마음 속에 담아놨던 겨울스포츠에 대한 마음에 불을 지필 수 있다. 
글·사진=김은혜기자 ryusor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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