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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료에 의하면 페이스북(Facebook)은 지난 2012년 6월을 기준할 때, 전 세계 인구의 9억 5,000만명 이상이 최근 30일동안 그 사이트를 적어도 한번 방문한 유저(액티브 유저)가 활동 중인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쾌속전진 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모바일(휴대폰) 에서도 동시에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앱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만 하면, 컴퓨터에서 가입한 계정을 그대로 적용하여 동시에 여기저기서 다른 절차(재가입, 다른기기 사용제한 등)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이 해야 할 일은 페이스북을 이용하기 전에 가입을 해야되고, 가입 후 자신의 프로필을 만들고 다른 가까운 사용자들을 친구로 추가하고,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소통이 시작된다.

 세계의 어느 곳 에서 실시간으로 즉시 소통이 가능해진다. 친구들이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면 자동적으로 알림이 뜬다(친구 알림 체크 후). 또한 사용자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유저 그룹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 그룹들은 직장, 학교 등과 같은 특성으로 분류되고, 친구들은 '직장친구' 가까운 친구' 와 같이 분류 가능하다.

 이러한 쾌속 진행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은 몇몇 지역에서 제동이 걸렸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700만명의 액티브 유저가 감소했는데, 이를 두고 2012년 9월, 마크 저커버그는 회사의 시장가치 하락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이 감소를 "실망적"이라고 표현한 것 밖에는 다른 추측이나 통계를 본적이 없다. 웹에 올려져 있는 일화에 의하면,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는 2학년 때 2003년 10월 28일에 페이스매시(Facemash)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그 뒤 2004년 2월 4일에 "더페이스북 (TheFaceBook)이라는 이름으로 thefacebook.com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고 나와 있다.  2004년 6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의 팰러앨토로 간뒤 페이팔 공동 창립자 피터 디엘로부터 첫 투자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 뒤 이 기업은 facebook.com 도메인 이름을 2005년에 200,000 달러를 주고 구매한 뒤 이름에서 The를 빼어 지금의 이름 "페이스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페이스북"이 명명되기 시작한 것은 학기초에 학교측에서 처음만난 학생들의 서먹함을 없에고 학생들에게 서로를 사귀어가라면서 주는 책에서 시작되었다 한다.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3월에는 스탠퍼드, 컬럼비아, 예일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그 이후 아이비리그 대학교들, 뉴욕 대학교,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 대학교로 영역이 확대되었고 2005년 9월에는 고등학교에까지 영역이 확대되었다. 2005년 말까지 2,000개 이상의 대학과 2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의 네트워크가 생성되었다.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되어 있고, 2012년 2월 1일, 페이스북은 기업공개를 신청하였으며, 상장을 통해 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밝혔다고 한다.

 2013년 현재, 고도성장과 쾌속전진,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는 페이스북의 SNS의 명성은 과연 언제까지 존재할까? 필자의 주변에만 봐도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페이스북은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이를 모르거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팻맹" 으로 말은 안해도 왕따 대상이다. 동아대학의 모 교수는 자신이 지도하는 모든 학생들을 페이스북에 가입 시키고 이들이 주고 받는 말들을 공유하며 서로를 소통해 나간다고하며, 또한 이를 통해 신세대들의 용어나 의식구조파악, 휴학학생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하여 그들과의 생활에 항상 같이 한다고 하였다. 필자 또한 조직원으로서 또한 사회인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펫으로 교류하고 있다,

 어떠한 매체보다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여러 사람과 동시에 소통과 교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양산대학교에서도 전교직원, 학생이 의무적으로 페북에 가입하도록 해놓고 친한친구, 알림받기를 쌍방 설정하도록 하여, 교내에 일어나는 모든 사항을 서로 신속히 알리고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것은 없다고 모바일에서 사용하다보면 오타가 자주 발생한다. 댓글 등의 오타를 수정 하려면 글 전체를 삭제하거나 컴퓨터로 가야만 글자 수정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매우 불편한 것 중에 하나다. 좀 더 진보된 기술이 적용 되어야 할 것이다. 페이스북이 가장 빨리 개선, 처리해야할 부분이다. 또다른 어떤 더욱 진보된 기술이 무장을하고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첨단과학의 발전은 눈부시다. 그러기에 페이스북 또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언제 어느 시기에 타 메체로 부터 침입을 당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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