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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빛이 모여 삶터를 이룬 땅
밀양은 바로 옆에 있지만 그래서 비밀스럽다.
날 좀 보소 날 좀 보이소 라는 아낙의 코울림 소리가가던 길을 재촉하는 땅,
영남 알프스 한자락 넘어가면
고즈넉히 햇살이 음률로 넘실대는 곳이 밀양이다.
글·사진 이수천기자=lsc@ulsanpress.net

   
▲ 밀양아리랑 길은 밀양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하나로 연결한 16㎞의 트레킹코스로 강과 숲, 산이 어우러진 길 위에서 문화체험과 힐링을 함께할수 있는 코스다. 사진은 밀양강 수변코스를 걷는 트레킹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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