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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곳에는 항상 길이 있다.
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는 사람 사이로 전해지고 역사가 된다.
주민들이 걸어온 염포 이야기길에도 역사가 있다.
길에서는 염전과 멸치잡이로 유명했던 염포의 과거와
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현재의 염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사람의 역사와 기술이 공존하는 길,
그곳은 염포동 사람들의 지역애와 자존감이 묻어 있다.
글=김은혜기자 ryusori3@  사진=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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