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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가는 길이 쉬어졌다. 지난6월 대한항공이 체코 국영항공의 지분(44%)을 인수한 후, 사실상 프라하 공항의 운영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 시설물 대부분에 한글 안내간판이 세워져 있고, 한국인 직원이 공항 곳곳에서 안내를 돕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흡사 국내의 어느 공항이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대한항공은 프라하 직항로 편수를 현재 주6회로 늘려 체코를 비롯한 항거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관광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한층 가까워진 동유럽의 체코, 폴란드, 헝가리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한다.  글·사진=강정원기자 mika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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