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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지역의 웨딩업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일을 냈다.
10여년 전 한 웨딩업체가 남구에 개점한 것을 시작으로 웨딩거리를 조성해나간 것.
여기에 최근에는 결혼을 주제로 한 작은 공원이 조성돼 예비부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웨딩관련업체 50여곳이 성업 중인 이곳에는 결혼과 관련한 각종 이벤트가 잇달아 열리면서 울산만의 웨딩문화가 그려지고 있다.
은은한 꽃비가 내리는 이 계절과 같이 지금 울산웨딩거리는 핑크빛으로 가득하다.
글·사진=김은혜기자 ryusori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