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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주최하고 본사가 주관하는 남구달빛걷기대회가 제19호 태퐁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하루 순연돼 14일 열린다.

  오후 4시30분부터 선착순 2,000명 현장 접수
  선암호수공원 5.5㎞ …행사후 푸짐한 경품도

 가을 달빛 아래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선암호수공원 일대를 산책할 수 있는 이번 달빛 걷기대회는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특설무대에 집결해 선암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 2,000명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가을분위기와 맞는 라이브 가수공연과 기타연주 등 공연들도 행사 전후로 예정돼 있어 건강과 가을 낭만을 동시에 챙길 수 알찬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총 5.5㎞로 1시간 30분정도의 거리를 걷는 달빛걷기대회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가을의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달빛과 함께 거니는 낭만적인 10월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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