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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남구 달빛 걷기대회가 14일 남구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려 서동욱 남구청장, 안수일 남구의회 의장, 박영철 시의장, 조희태  본사 사장, 박미라, 김영석, 임용식, 김춘섭 남구의원, 공태복 민주평통 남구협의회, 양승종 선사랑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2,000여명의 시민들이 출발에 앞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울산신문이 주관한 '가을 달빛과 함께하는 2014 남구 달빛걷기대회'가 14일 오후 7시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선암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안수일 남구의장, 박영철 울산시의회의장, 시·구의회 의원, 생활체육회 관계자, 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 선암호수 공원을 걸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특설무대에 집결해 선암호수공원 둘레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순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선착순 2,000명 현장접수로 진행됐으며,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과 기타연주 등 공연행사도 걷기 전·후로 진행되어 가을낭만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알찬 행사가 됐다.

 대회는 약 1시간30분, 3.5km의 거리로 가족과 친구, 연인이 가을의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달빛과 함께 거니는 낭만적인 10월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동욱기자 usldu@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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