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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발원지를 찾아가는 '태화강 100리길 걷기대회'가 25일 오전 9시30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선사문화의 숨결과 태화강 발원지의 신비를 답사하는 '제5회 태화강 100리길 걷기대회 - 탑골샘, 그 첫길을 만나다'는 본사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울산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의 보고를 체험하는 걷기대회다.

 그동안 본사는 태화강의 역사성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걷기대회를 열어 1회 대회부터 3회까지는 선사문화길 탐방에 나섰고, 지난해부터는 태화강 발원지를 탐사하는 걷기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걷기대회 구간은 태화강 100리길 4구간으로 신우목장, 복안저수지, 탁골, 마당밑들, 내와마을까지 6㎞를 걷는 태화강의 발원지 탐사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오전 8시까지 태화강 고수부지에 모여 셔틀버스로 발원지 입구까지 이동해 걷게 된다.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번 행사는 태화강의 발원지를 직접 걸어보는 귀중한 시간이될 것으로 보이며 걷기대회 이후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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