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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한 청소년기자(매곡고2)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화,  전세계 누적발행 3,000만부를 기록한 '데스노트'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는 죽는다'라는 참신한 소재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 낸 데스노트는 전국 수석을 한번도 놓친적이 없는 천재 소년 라이토와 세상의 온갖 미제사건들을 해결해낸 천재 명탐정 L과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2006년에는 영화로도 개봉돼 흥행 기록을 세우며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뮤지컬로 재탄생한 데스노트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2015년 4월 도쿄초연을 필두로로, 일본 굴지의 뮤지컬 제작사 호리프로가 제작에 나서며 연출은 일본 신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맡는다.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 뛰어난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되어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뛰어난 완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데스노트가 뮤지컬로 공연된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티켓 확보를 위해 벌써부터 티켓팅 날짜를 알아보는 등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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