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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민 청소년기자(매곡고2)

요즘 1인 개인 방송국 (인터넷 방송)이 TV방송국 못지 않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중 예를 들자면 인터넷방송을 이용한 개그프로그램 또는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는 비제이(인터넷방송을 키는 사람)가 방송에 나올 만큼 인터넷 방송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비제이들의 수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며, 잘 나가는 비제이들은 연봉이 대기업 위원급 또는 그 이상을 벌기도 한다.
 이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방송은 컴퓨터를 이용해 여러 콘텐츠를 기획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시청자가 소통할 수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솔직한 말들이 비제이에게 힘이 될 수도 있고, 아픔이 될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 DAUM회사의 인터넷방송을 이용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백종원 셰프가 잠정하차를 하기로 결정됐는데 가장 큰 이유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댓글로 좋고 재밌는 말도 있었지만, 상처되는 말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터넷방송은 이런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터넷 방송국이 '아프리카티비'인데 이는  개인이 방송을 할 수 있으며 돈을 벌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프리카티비'는 일종의 시청자들이 원하면 돈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비제이들이 돈을 받기 위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리액션을 하려고 하지만 그러한 리액션이 너무 야하거나 초·중학생들에게는 좋지 않은 장면들이 연출되기도 한다.
 비록 인터넷 방송이고 기존 TV방송국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방송이라고는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을 본다면 결코 지켜만 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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