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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연 청소년기자(학성여고2)

기름진 생선을 먹은 아이들의 알레르기성 비염 발병 위험이 적어진다는 연구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기름진 생선이 알레르기의 확산을 막아준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8세 전에 연어 같은 기름진 생선을 규칙적으로 먹은 아이들이 16세경 코 속 점막내 염증 발병 위험과 알레르기성 비염 발병 위험이 낮은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비염 증상을 가지지 않은 16세까지의 1,590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중 21%가 알레르기성 비염, 15%가 비알레르기성 비염을 경험했다.
 8세와 16세 사이에 총 생선섭취는 비염 발병과 연관이 없었지만 기름진 생선을 규칙적으로 먹은 아이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발병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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