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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100리길 걷기대회 이모저모]
가을정취 물씬 코스모스 길따라 웃음꽃 만발한 '명품 100리길'
2015년 09월 20일 (일) 20:00:03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 구점촌교~구영교 방향으로 길을 따라 걷는 시민들 옆으로 가을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제6회 태화강 100리길 걷기대회'가 지난 19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대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범서생활체육공원 주차장을 출발해 구 점촌교와 점촌교, 선바위교, 구영교로 이어지는 태화강변 산책로를 걸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생명의 강 태화강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구간이라 백로와 왜가리, 물속에서 튀어 오르는 물고기 등이 도심 속 자연의 모습을 선사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해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던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편집자

   
▲ 굴화우성태권도 선생님과 원생, 학부모들이 출발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60명이 함께 참가 '굴화우성태권도'
60여 명이 함께 대회에 참가한 굴화우성태권도 선생님과 원생, 학부모 등이 한명의 낙오도 없이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길환(34) 굴화우성태권도 관장은 "가을을 맞아 태화강의 자연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취지가 좋아 학부모들과 원생들에게 함께 참여하자고 제의했다"며 "20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60명이 참여해 반응이 너무 좋았다. 점심을 쏘겠다고 했는데 큰일이다"며 웃어보였다.
 
   
▲ 걷기대회에 참가한 현대해상화재 울산사업부 산악회 회원들.
# 산행 대신 걷기대회 찾은 산악회
현대해상화재 울산사업부 산악회 11명은 매월 셋째주 정기 산행 대신 걷기대회를 찾았다.
 손월수(64·여) 산악회 고문은 "예전에 산악회에서 태화강 정비활동을 펼치기도 해 회원들이 태화강에 가지는 애착이 남다르다"며 "좋은 산에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을 벗 삼아 걷는 것도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산악회의 태화강 사랑은 이번 대회에서도 빛났다. 회원들은 손에 비닐봉지를 하나씩 들고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 유모차를 끌고 대회에 참가한 조현근(43)씨네 가족.
# 유모차 끌고 온 가족 참가자 눈길
청명한 가을 하늘 어느 때보다 아기띠를 두르고 참가하거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아이들과 함께 참가했다는 최석환(34)·김윤경(33·여)씨 부부.
 지난해 유모차에만 앉아 있었던 둘째는 이제 아장 아장 걸을 정도로 부쩍 성장했고 6살이 된 첫째 아들은 늠름하게 코스를 완주할 기세였다.
 최 씨는 "지난해 천상으로 이사오면서 울산신문에서 이같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알았다. 가족들과 함께 따분한 일상을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무척 즐겁다"며 "지난 대회에서는 경품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좋다. 배번도 2015번이다"며 웃음지었다.
 8식구가 참가한 또 다른 참가자 이승민(38·달동)씨네 가족. 유모차안의 아들 현빈군은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시종일관 환희 웃음짓고 있었다.
 이승민 씨는 "구영리 아버지 댁을 방문했다가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하게 됐다. 날씨도 너무 좋아 산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그동안 못다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일석이조다"고 말했다.
 
   
▲ 경품 1등 상품(세탁기)에 당첨된 김동성(55·왼쪽)씨가 본사 광고사업국 이채천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품 1등 당첨 김동성씨
"오늘 형님에게 진하게 술 한 잔 사야죠" 이번 대회 경품행사에서 1등 상품(세탁기)에 당첨된 김동성(55)씨는 기쁨을 형님에게 돌렸다.
 김씨는 평소 자전거로 건강관리를, 김씨의 형님은 걷기로 건강관리를 해 왔는데 이번 걷기대회는 형님의 제안으로 참가했다.
 김씨는 "태화강을 걸으며 형님과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것도 좋았는데 생에 첫 번째 경품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 남은 2015년에도 행운이 함께 할 듯한 기분"이라며 "이 대회처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을 수 있는 행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출발버튼 터치를 하고 있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박영철 시의회 의장, 이채익·안효대·박맹우·강길부 국회의원,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

   
▲ 출발하기 전 준비운동하는 참가자들.

   
▲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 걷기코스인 점촌교 아래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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