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시연 청소년기자(학성여고2)

매해 수능날은 추웠다는 말이 있다.
 지난해에 보다는 덜 추웠지만, 이번 수능날 역시 다소 쌀쌀했던 것 같다.  
 이런 추운 날씨에 학생들, 어른들 누구하나 먼저랄 것 없이 조심해야할 대표적인 세가지의 호흡기 질환이 있다.


 첫째로 감기와 독감, 둘째로는 비염 마지막으로는 천식이다.
 이는 급격한 일교차와 낮은 습도, 히터로 인한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발열, 몸살, 두통 등 좀더 심한 전신 증상을 동반하면 독감이 된다.
 이런 호흡기 건강을 잘 챙기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는 마늘, 감귤, 파프리카, 당근, 도라지, 등 푸른 생선, 들기름, 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도라지는 사포닌으로 인해 호흡기 점막에서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가래가 걸리지 않게 도와준다.


 그래도 무엇보다 제일 좋은 방법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예방법 첫째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코와 폐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한방차가 있는데 그 중에서 오미자 차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는 특효가 있다고 한다.
 모두 이처럼 차갑고 쌀쌀한 날씨에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서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