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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민 청소년기자(매곡고2)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마무리됐지만 수험생들은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나 정시 대비 등 결승전까지 갈 길이 멀다.
 이제부터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대학별고사 등 수시 남은 일정에 참여할지, 정시 지원 전략은 어떻게 세울지를 결정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토대로 어느 대학에 합격할 만한지 잘 따져봐야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도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경우 가채점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대략 판단할 수 있다.
 수시모집 대학별고사를 수능시험 이후 치르는 대학도 적지 않다.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가 예상보다 낮아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쉽지 않다는 판단이 서면 수시 남은 일정에 힘을 집중시켜야 한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2016학년도 논술 출제 경향에 맞춰 모의논술을 치렀거나 예시 문제를 발표했다. 이 자료를 참고해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
 전북도교육청도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을 돕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우선 오는 27일 도내 일반고 3학년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정승모 진학상담팀장이 '201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및 진학상담 방향' 등에 대한 강연을 갖는다.
 또 다음달 10일에는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정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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