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달 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가 열렸다.

 공연은 개회식, 청소년예술제 본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술제 본선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4팀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랐다. 최종 본선을 위해 참가팀들은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등 전국 곳곳에서 울산을 방문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을 응원하기 위한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등과, 공연을 관람하고 즐기기 위한 많은 울산시민들도 참여했다.

 예술제 결과 대상의 주인공은 이카루스 팀에게 돌아갔다. 이카루스 팀에게는 대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은 악기와 음악을 통해 한복을 입고 한국적인 춤과 음악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 제12회 공업탑 청소년예술제가 지난달 21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가운데 전국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본선 경연 후에는 초청가수 에릭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 곳에는 에릭남을 보기위해 온 청소년 관람객들도 많았다. 에릭남의 등장과 함께 열기는 더욱 고조됐고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남아있는 자리를 정리하며 제12회 공업탑 청소년 예술제를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울산에서 이러한 예술제, 문화공연이 활성화돼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울산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