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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혜지 청소년기자(삼산고2)

벌써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 6월이다.

 햇빛이 너무 따갑고 더운 날씨 때문에 피부는 상하고 썬크림을 고를 때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피부에 있어서 여름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강렬한 태양광선 즉,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성 질환에 서부터 일광화상, 잔주름, 피부노화 그리고 심한 경우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광선이다.

 이렇게 강한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썬크림으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그렇지만 잘 살펴보지 않고 아무거나 사용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자외선은 A와 B로 나눌 수 있는데,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것이 A, 화상을 일으키는 것이 B다.
 자외선 B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지수인 SPF(Sun Protection Factor)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에 쓰여 있는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로 플러스 표시가 2개 이상인 것을 골라야 한다.
 수치에 따라 차단 지속력의 차이가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잘 확인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골라 사용했다 하더라도 강한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한다.

 특히 적절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은 물을 많이 마심으로도 가능하지만 크림을 바르는 것도 피부의 진정과 수분공급이 된다.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공급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도 무더운 더위 속에서 건강하고 튼튼한 피부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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