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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영 청소년기자(남창중3)

요즘 길가에는 버려진  강아지나 고양이 등 유기동물을 많이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키울 수 있다"며 동물을 입양하지만, 곧 실증을 내고 아무곳에나 버려 버리기도 한다.
 동물들도 인간과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다. 슬플 때도 있고, 기쁠 때나 화날 때도 있다.
 사람들도 혼자면 쓸쓸하고, 상처받으면 슬픈 감정들을 느낀다.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버림받거나 무관심으로도 슬픈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고통받지 않고 생각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것이다.
 동물은 사람이 관심을 주거나 사랑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좋아한다.
 사람이 조금만 더 동물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길 간절히 바란다.
 본인이 동물을 버렸을 때 동물이 느낄 상처는 얼마나 될 것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끼쳤을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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