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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호 청소년기자(성안중2)

요즘 들어 비가 자주 내려 날씨가 매우 습하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장마도 함께 다가올 것이다.
 이렇게 온도가 적당하고 습한 날씨에는 곰팡이가 많이 생긴다.

 곰팡이는 집을 파괴하는 것 뿐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도 포함돼 있다.
 그래서 곰팡이는 생활 뿐 아니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곰팡이가 나타나기 좋은 환경은 매우 습하고 햇빛이 없는 지역에서 많이 나타난다.
 요즘과 같이 비가 계속 오고 해가 없을 때 많이 생긴다.

 집안 곳곳에 생긴 곰팡이는 인체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데, 특히 기관지질환을 잘 일으킨다.
 그 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무좀, 피부염증과 같은 질병도 일으킨다.
 그리고 곰팡이로 음식에는 독소가 생기게 된다.

 흔히 우리는 뜨거운 불에 익히면 곰팡이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음식 속의 독소는 끓여 먹어도 독성을 유지 한다고 한다.

 만약 곰팡이가 있는 식품을 먹으면 식중독,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음식에 곰팡이가 있다면 무조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곰팡이가 생기더라도 다시 재발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곰팡이가 잘 자라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즉 우리 주위의 습도를 낮춰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다.
 집 안의 습도를 낮춰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장마철이라면 제습기를 사용해서 집 안의 습도를 낮춰준다.
 그리고 곰팡이가 집에 나타나서 집 안에서 다시 재발 하지 않게 하려면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곰팡이를 제거한다.

 또 다른 방법은 숯을 활용하는 것이다.
 숯은 흡수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 습도를 낮추어 주고 건조한 경우에는 수분을 방출하기도 한다.
 그래서 숯은 곰팡이와 습기를 동시에 제거해주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방법들을 이용해서 집 안의 곰팡이를 미리 예방하고 제거하고 재발을 막아서 집과 식구들을 곰팡이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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