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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장범준의 전국공연 울산콘서트 '사랑에 빠져요'가 공연됐다.

 공연시간은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40분동안 이어졌으며 울산KBS홀에서 열렸다.
 1인 1티켓을 소지해야 하며 티켓 분실시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울산에서는 이렇게 가수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고, 콘서트를 여는 것을 관람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이번 공연이 울산에서 마련돼 관람이 비교적 편했다.
 평소 장범준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마음의 치유,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참여해 같이 즐기기에 좋은 공연이었다.

 실제 관람인들의 대부분은 친구, 연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가족끼리 온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관람인 대부분은 분위기를 즐기고 화기애애한 상황 속에서 공연을 즐겼다.
 특히 공연 중간중간 장범준씨의 멘트가 유쾌했고 소소한 즐거움과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팍팍한 삶 속에서 잔잔하고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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