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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단체대항볼링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울산시 볼링팀.

울산시청 볼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 출전한 울산시청 볼링팀이 여자일반부 3인조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나영, 김경실, 계민영으로 구성된 시청 볼링팀은 여자일반부 3인조전에 출전했다. 시청 볼링팀은 합계 2,721점으로 2,733점을 기록한 서울시설관리공단에 12핀 차이로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경실은 922점을 기록, 930점을 획득한 평택시청 박미란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재현기자 u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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