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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상 사격팀이 제 32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진행중이다.
 공기소총 단체전은 4명이 팀을 구성해 한 발에 10.9점 만점, 각각 40발을 쏴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매겼다.
 대회 결과 울산여상 사격팀은 금지현 416, 김다빈 413.5, 정희령 410.2, 김소희 409 등 총점 1239.7로 정상에 올랐다.

 기존 1237.7점의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도 거뒀다.
 울산여상의 뒤를 이어 천안여고가 1232.6점으로 은메달, 전남여고가 1229.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울산여상 금지현(206.5)선수가 부산체고 김정은(206.1)을 결선에서 0.4점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현기자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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