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호 태풍 '차바'로 큰 피해가 난 울산지역은  6일 이른 아침부터 민·관·군 수천 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날이 밝으면서 침수 피해지역이 확산되고 피해규모도 엄청난 것으로 드러나면서 울산시는 5개 구·군 공무원, 경찰, 군인 등 4,000여 명이 수해지역에 투입되는 등 수해지역 공무원 등이 태풍이 접근하던 지난 4일부터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예방과 복구, 인명구조 등에 힘을 쏟았다. 울산시와 구·군은 공무원과 포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피해가 심한 중구 태화종합시장, 우정시장, 태화강 십리대밭과 삼호철새공원 등 태화강 둔치, 여천천, 방어진 상진항 등에서 복구와 정비에 나섰다. 복구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  사진=유은경기자 usyek@·노윤서기자 usnys@

 

▲ 6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중구 태화시장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태화시장은 5일 태풍 '차바'가 몰고 온 많은 비로 인해 완전히 물에 잠겼다.

▲ 김기현 시장이 6일 태풍 차바의 큰 피해를 입은 중구 태화종합시장을 돌아보며 피해상인을 위로하고 있다.

▲ 수해복구 현장에 긴급 투입된 군인들이 중구 태화시장에서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관계자들을 위해 무료 급식소 등 재난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태풍의 큰 피해를 입은 반천현대아파트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

▲ 아수라장으로 변한 남구 삼호 다목적광장을 치우고 있는 구청 및 사회단체 회원들.

▲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태화강둔치 일원에서 물 청소 등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남구 공무원들.

▲ 중구 태화시장에서 물에 젖은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는 상인들.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