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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박준수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수영 접영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울산SK텔레콤 안세현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2일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펜싱, 레슬링, 수영, 사격에서 금메달 5개, 근대5종과 테니스 등에서 은메달 9개를 수확했다.
 수영 여일부 접영100m에서 안세현(울산SK텔레콤)이 57초 98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남일부 울산시청도 결승에서 경기 화성시청에 38대 37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남고부 공기소총 조일현(울산상고 1)과 사격일반부 스키트 단체 울산북구청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볼링 남일부 마스터즈에 출전한 강희원(울주군청), 테니스 남대부 개인단식 김재환(울산대 4)은 은메달을 땄다.

 울산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축구 남고부 여고부 모두 결승에 진출한 현대고가 서울 보인고와 경북 포항여전고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배드민턴의 범서고도 경북 청송여고를 상대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금메달 36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했다.  박재현기자 usp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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