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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한 한동호(왼쪽)와 2관왕에 오른 임장휘(오른쪽)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인 23일 울산 선수단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2개 총 93개로 순항중이다.

 이날 울산은 수영에서 한동호(북구청 장애인수영실업팀)가 자유형 50, 100m와 배영 100m 시각부문 3관왕을 시작으로 임장휘(삼산고)가 청각 자유형 100m, 20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역도에서는 강원호(매곡고)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78kg 지적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차윤주(메아리학교)도 55kg 청각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 23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3관왕을 차지한 울주군장애인댄스스포츠 실업팀 소속 장혜정과 이재우의 경기장면.
 장혜정(울주군장애인댄스스포츠 실업팀)은 듀오왈츠, 스탠더드 왈츠, 스탠더드 탱고에서, 같은팀 이영호도 듀오왈츠, 라틴 5종목, 라틴삼바에서 각각 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양궁에서는 리우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김미순과 김민수(범서고)가 랭킹라운드와 랭킹라운드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남은 육상, 역도, 배드민턴, 축구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기자 usp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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